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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완성

 

딸 볼 겸 반찬도 갔다 줄 겸 해서 딸이 좋아하는 반찬, 간식, 몇 가지 만들었네요.

혼자 일다니면서 밥 챙겨 먹기 힘들 텐데 조금이라도 수월하라고 반찬 만들어 줄려고요.

바쁜 딸내미 해줄게 이런 것 밖에 없네요.

사랑하는 말과 응원의 메시지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집을 떠나 혼자 생활해보는 게 아이들의 로망인 거 같아요.ㅎ

잔소리 별로 안 하는데도 결혼 전에 혼자만의 생활을 해보고 싶은지 고생이다 싶은데도 아이들은 좋은가 봐요.

그러면서도 만났다 헤어질 땐 울고 그러네요.

그 마음 알죠 신혼 땐 엄마 전화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그랬는데, ㅎㅎ

딸이 그러는 거 볼 때마다 어릴 때 제 생각이 많이 나요.

재료 볼가요?

 

마른 무말랭이 100g, 고춧잎 50T, 고춧가루 4T, 고운 고춧가루 2T, 찹쌀밥 3T, 멸치액젓 4T, 간장 3T, 물엿 3T, 소금 1T(보면서 추가)

대파 조금.

1. 고춧잎은 미리 뜨거운 물에 불려났다 삶아놓아요.(너무 푹 삶으면 안돼요)

2. 무말랭이는 식혜 물에 불리면 연해져서 좋아요(치아가 안좋아서 식혜물에 불려서 짜지 않고 그냥 무쳐요)

그렇다고 푹 물러지지는 않으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3. 무말랭이에 고춧가루를 넣고 미리 많이 주물러놓는다.

4. 찹쌀풀, 액젓, 마늘 , 간장, 물엿 넣고 무치다가 소금으로 간 보면서 한다.

 

간이랑 고춧가루는 기호에 맞게 더 넣으시면 돼요.

진한 색을 좋아하면 액젓을 덜 넣고 간장을 더 넣으면 색이 진해요.

깔끔한 색 좋아해서 간장 대신 액젓이랑 소금으로 간했어요.

단거 좋아하시면 물엿 더 추가하시면 돼요. 단짠단짠이 맛있긴 한데 단걸 안 좋아해서요

식혜는 어머니가 주신 거 냉동 보관했다 사용했어요, 시판 용사서 써도 돼요.

 

 

고추잎뜨거운물에 담가놓기
불린고추잎 삶아놓는다
물에 한번씻어 물기빼기
식혜물에 불리기
3~4시간 불린다
고추가루먼저넣고 주물러놓는다
찹쌀밥에 앶젓넣고 갈아준다
찹쌀풀 마늘넣기
고추잎, 파준비
재료다넣고 무치기
무말랭이 완성

반찬 1개 완성 ㅎㅎ

그다음은 주문한 진미채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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