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발효빵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날씨네요.

이젠 발효빵을 만들어 먹는 계절.

동그랗게 부푸는 과정을 보면 신기하고 이뻐요.

고소함의 대명사 견과류 잔뜩 넣은 빵

씹을수록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지네요.

목련꽃이 더 활짝 웃고있네요.

밖에 활동하기 좋은 날씨인데

황사가 발목을 잡네요.

매일 뿌연 날씨

파란 하늘이 보고 싶어요.

한동안 눈이 부시도록 파랗더니

유령이 다닐만한 우중충한 날들이에요.

그래도 밝은 에너지로 하루하루 보내게요.

재료

강력분 440g, 호밀가루 60g , 이스트 10g, 소금 10g, 꿀 20g, 견과류 200g , 롤치즈 200g, 물 310g (또는 우유) 보면서 조금 더 넣어주세요

1. 반죽기에 강력분, 호밀가루, 이스트. 소금, 꿀, 물 넣고 돌려준다.

2. 호밀가루 들어가면 반죽기가 힘을 못써요.ㅎ 대충 섞이면 꺼내서  더치 대주었어요.

3. 견과류를 물에 헹구어서 물기 뺀 후 반죽에 넣어 섞어준 다음 발효를 시켜준다.

4. 발효된 반죽을 2 등분해서 밀어준다음 롤치즈를 넣고 돌돌 말아 꼭꼭 집어준다.

5. 팬에 올린 뒤 발효시켜 준후 강력분 살짝 뿌려준 다음 칼집을 내준다.

6.200도 예열된 오븐에 190도 온도 내린 후 25분 구워준다.

양이 많고 호밀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반죽이 잘 안되네요.

반죽이 약간 된 거 같아서 견과류를 물에 한번 휑궈주어서  반죽의 수분을 뺏지 않는다.

반죽을 2 분할해서 밀어준 뒤 롤치즈 넣어준다.

한 덩어리씩 뜯어먹기 좋아요. 200도 예열된 오븐에서 190도 내린후 25분 구워준다

바삭하면서 고소함과 치즈의 조화가 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