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채는 딸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예요.
치아가 안 좋아 딱딱한 거 먹음 안되는데 꼭 안좋은것만 먹는지 ~
저도 딱딱한거 먹음 안되는데 딸한테 모라고 하면 안 되는 입장 ㅎㅎ( 신랑한테 혼나면서 먹어요 )
맛 좋은 음식이라 어쩔수없어요. 쥐포도 맛좋은 간식.ㅋ
그래서 좀 더 연하게 하려고 씻지는 않고(그럼 맛이 없어요) 물을 많이 뿌려준 다음 1 시간 두었다 무쳐요.
고소한 마요네즈 넣어주고요, 그럼 연하고 맛있는 진미채 무침이 돼요.
또 진미채 넣고 볶는 것보다 양념을 볶아서 무치는 게 한수예요.
바빠서 팬에다 바로 양념장 준비했어요.
한식조리자격증 따느라 산 팬이에요. 얇아서 전 부치기는 안 좋아 막사 용하네요. ㅎ
수명이 짧아요, 집에서 연습하느라 샀는데 굳이 필요는 없었는데 불안한 마음에 사용 ㅎㅎ
시험장이 멀어서 한 번에 따려고 무진장 노력했어요.
역시 연습은 무시 못해요, 열심히 했더니 필기, 실기 한 번에 붙었어요.
외우고 뒤돌아서면 잊어먹고 해서 필기도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한 번에 붙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진미채 무침 조금씩 자주 해 먹는 게 좋아요. 많이 해두면 물엿을 많이 안 넣어서 그런가
윤기도 없어지고 냉장 보관하면 맛이 없어요.
양념장을 더해두었다 자주 무쳐먹는 게 좋아요.
재료
진미채 한 줌, 마늘 1t, 고추장 2T, 고운 고춧가루 2t, 물엿 1T , 맛술 2T, 물 2T, 간장 2T, 참기름 1T
1. 진미채를 적당히 잘라주고 물을 뿌려준 뒤 1시간 둔다.
2. 팬에 양념장 재료다 넣고 볶아준다.
3. 양념장 약간 식힌 뒤 진미채 넣고 무쳐준다.
4. 마요네즈, 참기름. 깨 넣고 무쳐준다.
부드러우면서 단짠단짠이네요. 하얀 밥을 부르는 반찬이에요.ㅎㅎ
매콤한 거 좋아하는 저를 위해 만든 고추 진미채 무침이에요.
하는 방법은 같고 청, 홍 고추만 썰어 넣고 무쳐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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