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정말 추운 날씨예요.

외출하고 왔더니 몸이 얼었어요.

추운데 있다 집에 돌아오니 몸이 풀려서 그런지

자꾸 잠이 솔솔 ~

오늘 저녁국은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얼큰하고 시원한 소고깃국

국 매일 끓이는 것도 고민

한입 먹으면

칼칼하니 아~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국

오늘은 요 소고깃국 한번 끓여보심 입맛 돌아오실 거예요.

말이 필요 없는 국

반찬도 많이 필요 없죠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토란대 꺼내서 먼저 무쳐놓았어요

그래야 간이 들어 더 맛나요

재료

소고기양지 600g , 토란대 100g, 느타리버섯 70g, 무 200 g,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1 , 생강 약간

고춧가루 3T, 물 1.3L, 국간장 2T, 사골국물 300g, 콩나물 100g, 소고기다시다 약간, 대파 큰 거 1대

토란 삶을 때 된장 약간 풀고 삶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물, 사골육수 한봉 같이 넣고 끓여준다

한번 끓으면 불을 줄이고 끓여준다

토란대 무칠 때 간이 들어가 있어서 보면서 입맛에 맞게 해 주세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게 정말 맛나요

여기에 밥 말아먹음 한 끼 든든한 식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