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향 가면 꼭 먹는 곤드레 밥
맛있긴 한데 곤드레 양이 작아서 곤드레밥이라고 하기엔
약간 민망할정도~
집에서 해 먹어야 양껏 아낌없이 넣어 맛있죠.
뭐든 힘들어서 그렇지 집밥이 최고인 거 같아요.
어머니가 신랑 편으로 보내주신 곤드레
냉동고를 차지하고 있어서 곤드레밥 해 먹기로 당첨.
냉동고 되도록 비우고 싶은데 맘처럼 안되네요.
비움이 왜 이리 안되는지
두식구 살면서 냉장고가 항상 만원이네요.
이상하게 하나 빠지면 다른 게 또 들어갈게 생기니 ㅎㅎ
냉장고에 먹을게 많은데 식재료도 자꾸 살게 생기네요.
신박한 정리 프로 보면서 비워야 되는데 하면서도
막상 버릴려니 언젠가 필요할 거 같고 버리기가 잘 안돼요.
비울 마음이 아직 안되었나 봐요.
언젠가 마음의 변화가 오겠죠.
쉬운 곤드레밥 만들어볼까요.
전 말린 곤드레가 아니라서 손볼 게 없네요.
재료
삶은 곤드레 300g, 양파 다진 것 3T , 파 2T, 마늘 1t 청양고추 2개, 부추 2T, 집간장 1T, 진간장 2T, 고춧가루 2T
참기름 1T, 깨소금 1T, 물 2T
간 보면서 진간장 추가해주세요.
1. 곤드레에 들기름 2큰술, 집간장 2큰술 넣어 무친다음 30분 정 도둔 후 볶아놓는다.
2. 쌀은 씻어서 밥물 맞추어 놓은 뒤 불려놓는다. 10분
일반 솥에 밥을 해서 물 양은 평상시랑 같은양으로 넣었어요.
3. 밥을 한번 끓인 뒤 저어주고 나물을 올려준다.
4. 불을 아주 약하게 뜸 들이듯이 밥을 한다.
5. 쌀이 익으면 된 거예요.
전 일반 쌀 컵 1컵 반으로 해서 나물 넣고 7~10분 정도 아주 약불에 두었어요.
쌀 익었는지 확인하고 불 끄면 돼요.
밥도 잘되고 양념장도 맛있네요.
술술 넘어가네요.
술도 아닌것이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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