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날씨 탓인지 과일이 크지도 않고 맛도 덜한듯해요.
포도 먹고 싶어 머루포도 사 왔는데
알은 작고 씨가 많아 먹기 불편해서 쨈으로 만들었어요.
머루포도가 맛은 있어 쨈 해도 맛있을 거 같아요.
1300그람으로 했는데 작은 병 2 병나 왔어요.
잼은 큰 병보다는 작은 병에 보관하는 게 먹기도 좋고 보관하기도 좋아요.
왠지 쨈만들어 놓으니 더 든든해지네요.
제철에 나오는과일 조금씩 만들어놓으면 좋은거 같아요.
빵만들때도 요긴하게 사용하구요.
맛있네요. 달콤, 상큼한 게~
빵에 요플레에 타서 먹으면 맛나겠어요.
재료
머루포도 1300g , 설탕 150g
1. 포도알을 따서 한번 씻어준 후 물에 담근 후 식초 1작은술 넣어 10분간 둔다.
2. 물에 헹구어 물기 빼준 후 냄비에 넣고 한번 끓으면 불을 중 불에 놓고 저어주며 어느 정도 익으면
으깨어준다.
3. 약불에 놓고 포도가 푹 익으면 체에다가 걸러준다.
4. 거른 포도를 냄비에 다시 넣고 약불에 은근히 이따금 저어주며 졸여준다.
5. 묽은 거야 많이 없어지면 자주 저어 주며 물에 떨어뜨려서 약간 퍼지면 불을 꺼주면 돼요.
6. 다른 쨈처럼 물에 떨어뜨려서 하나도 안 퍼질 때 불을 끄면 식었을 때 농도가 너무 되죠요.
먹기가 불편해져요.
자꾸 잊어버려서 약불에 놓으니까 다른 일하면서 보니 좋아요.
뚜껑 닫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병입이 잘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