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되니 따뜻한 음식이 당기네요.
한주일 고생한 신랑을 위해 좋아하는 등뼈찜
만들었어요.
고추기름이 들어가 약간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등뼈에
시래기가 어울려져서 맛있어요.
시래기를 좋아해서 많이 넣었어요.
2킬로 사면 푸짐하게 먹어요.
위에 사진은 뼈 4 개안 담은 2킬로예요.
그릇이 작아서 저 정도 했더니 적당하네요.
탕도 좋아하고 찜도 좋아하는
짜장면이냐 짬뽕이냐죠
매일 고민된다는 ㅎㅎ
집에서 만들기도 쉬워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재료
돼지등뼈 2kg , 시래기 300g,
소스 - 고춧가루 5T, 고추장 2T, 간장 4T, 집간장 1T, 고추기름 1T, 마늘 3T, 생강가루 1t, 올리고당 1T, 미림 2T
시래기에 된장 1T , 고춧가루 2T, 마늘 2T, 들기름 1T, 집간장 1t 넣고 무쳐놓는다.
1. 등뼈를 물에 4시간 정도 두었다 냄비에 넣고 한번 삶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2. 압력밥솥에 넣고 양파 반개, 대파 2대, 청양고추 3개, 후추 10개, 월계수 잎 4장, 커피 1큰술, 된장 1큰술, 생강 3쪽
넣고 밥솥이 소리 나면 약불에 10분 둔 뒤 끈다.
3. 야채랑 기름 제거하고 팬에다 등뼈, 시래기 올리고 육수물 등뼈가 반잠기게 넣어준 뒤 양념장 2/3 넣고
끓여준다.
4. 뼈 4개 빼고 양념장 2/3 넣어주니까 전 딱 좋던데 보면서 양념장 추가하면 돼요.
5. 한번 끓으면 약불에 넣고 은근히 끓여주어요.
대파, 청양고추, 양파, 통후추, 생강 , 된장, 월계수 잎, 커피, 소주 조금씩 넣고 삶는다.
압력밥솥이 소리 나면 불 줄이고 10분 있다 꺼준다.
고기 압력솥에 넣고 양념장이랑 시래기 무쳐 놓아주면 좋아요.
사진이 약간 어둡게 나왔네요.ㅠ
맛있고 푸짐한 등뼈찜이예요.
겨울되면 자주해먹는 음식
워낙 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