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시원한 바람이 솔솔

어느새 9월이네요.

덥다 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제일 좋은 계절이 왔어요.

빵집 가면 자주 사 먹는 연유 빵

달콤함에 담백한 맛에 먹는 빵

집에서 만드니 아주 달게 안 하고 적당히 달달~

커피나 홍차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어요.

매일 한 끼는 빵으로 먹는 것 같아요.

아직 만들어 보고 싶은 빵이 많은데

한 가지씩만 만들어 보고

거기서 아주 맛있는 것만 만들려고요.

베이커리도 유행이 있어서

새로운 빵도 많이 나오지만 옛날 빵도 돌고 도는 것 같아요.

패션처럼요~

발효빵은 번거로운 것 같아도 할게 제일 없는 빵인 것 같아요.

기다려주기만 하면 자연으로 부풀어올라 만들기만 하면 되니까요.

발효될 때  반죽이 이쁜 것 같아요.

연유 빵 만들어 볼게요.

재료

강력분 300g , 설탕 30g, 연유 30g, 소금 5g, 이스트 6g, 우유 70g, 물 60g, 달걀 1개, 버터 50g

토핑용 버터 - 버터 40g, 연유 60g

1. 반죽기에 버터 빼고 나머지 재료 넣고 돌려준다.

손으로 하실 경우 볼에 우유, 물, 설탕, 소금, 이스트 넣고 섞은 다음 달걀 넣고 섞은 뒤 강력분 넣어준다.

간단하게 반죽한 다음 랩 씌워 15분 둔 후 버터 넣고 손으로 치대 준다.

그다음 순서는 같아요.

2. 반죽기에 반죽이 뭉쳐지면 버터 넣고 돌린 후 꺼내서 발효시킨다.

3.2배로 부풀면 3등분 분할해서 둥글리기 해준후 15분 둔다.

4. 토핑용 버터 섞어주고 틀에 버터 발라준다.

5. 반죽을 밀어서 토핑용 버터 발라주고 돌돌 말아 집어준다.

6. 적당한 크기로 잘라 한쪽면에만 설탕을 묻혀준다.

7. 틀에 넣고 랩 씌워 2배가 되도록 발효시킨 뒤 예열된 오븐에서 180도에서 15~20분 구워준다.

8. 약간 식으면 토핑용 버터 발라준다. 2번

달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