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열매 마

티브이에서 열매 마 한번보았는데 하늘마,우주마라고도 한다네요.

지인이 열매마 잎 이랑 장아찌를 주었어요.

실물 잎은 처음 영접이라

생소했어요.

먹어본 음식이 아니라

장아찌는 약간 쌉스름한게 삼겹살에 싸 먹으면 맛있을 거 같아요.

전으로 부쳐먹어도 맛있다고 ~

이걸 우리 입맛에 맞게 먹어보자고 생각해서 

쌀짝 데쳐서 간장 양념 발라서 해보기로  했어요.

마 잎을 알게 되면서 고구마잎도 먹는 거 처음 알았어요.

좋아하는 고구마인데 ㅎㅎ

잎 먹는 걸 몰랐네요.

고구마 줄기는 김치로 엄청 좋아하는데 

고구마 잎도 반찬 해서 먹어봐야겠어요.

생소한 음식이 많은듯해요.

이거 의외로 맛있어요.

하루 지나면서 먹어도 맛있어요.

마 잎이 계신 분들은 추천해드려요.

재료

마 잎 30장, 간장 10T ,고운고춧가루3T ,굵은 고추가루 3T, 양파 1/4 , 마늘 2T, 참치액젓 2T , 홍고추 2개, 청양고추 2개 , 파약 간

매실청 2T

간 보면서 참치액젓 넣어주시고요.

고춧가루도 색 보면서 넣어주세요.

적으면서 해야 되는데 양이 생각이 안 나네요. ㅠㅠ

1. 마 잎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다. 시금치 데치듯이

2. 찬물에 담가 두었다 1시간 정도 깨끗이 씻어준다.

3. 차곡차곡 정리해준다.

4. 간장, 고춧가루, 양파 다진 것, 참치액젓, 마늘, 홍고추, 청양고추 다진 것, 파 넣어서 섞어준다.

5. 마 잎 한 장 한 장 양념을 적당하게 발라준다.

양념장이 남아서 깻잎에 발라주었어요.

하트 모양이 이쁘죠~

 냉장보관 다음날 바로 먹어도 맛있어요.

살짝 데쳐서 그런가 쌉싸래한 맛은 없어요.

처음 접하시는 분은 간장 양념 바른 거 먼저 드셔 보는 게 좋은듯해요.

장아찌보다

은근 밥도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