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건강한 비빔밥

청포묵을 많이 쑤었더니

제일 좋아하는 탕평채도 만들어먹고 

비빔밥도 만들고 

하나 만들면 식구가 없어서 

여러 번 먹어요.

가까운 곳에 아이들이 살면 좋을 텐데 하면서 

아쉬움으로 둘이 열심히 만들어 먹고 있네요.

비빔밥 종류는 다 좋아하니까

건강식으로 야채 넣어서 만들었어요.

심심한 듯하면서도 야채의 맛이 어우러져 

간이 잘 맞네요.

주말 건강한 점심식사로 어떠세요?

재료

청포묵 200g,  당근 150g, 미나리 50g, 숙주 100g, 호박 1개, 맛소금, 집간장, 참기름, 통깨

1. 묵은 약간 두껍게 썰어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준다.

2. 숙주는 데쳐준 후 소금, 참기름, 깨소금 넣어 무쳐준다,

3. 호박은 6cm으로 잘라 둥글리기로 깎아서 채 썰어 소금에 약간 절여둔다.

4. 미나리 썰어서 팬에 소금 약간 넣고 살짝만 볶는다. 오래 볶으면 질겨져요.

5. 호박짜준후 기름, 소금 넣고 볶아준다.

6. 당근 은채에 썰어서 소금 약간, 기름 넣고 볶아준다.

7. 달걀지단 만들어준다.

8. 볼에 청포묵 넣고 집간장 약간 참기름 넣고 무쳐준다.

9. 밥 위에 야채 예쁘게 돌려 담고 묵올려주고 지단 올려준다.

뜨거운 물에 넣어 살짝 데쳐준다.

숨만 죽을 정도로 살짝 볶아준다.

안 할라다 급하게 했더니 엉망이네요.

지단이 한몫해주네요.

간을 각자 해주어서 비벼준 후 모자라는 간은 간장 양념 조금 넣어 비벼 드시면 돼요.

저는 딱 좋았어요.

너무 맛있는 건강밥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