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어릴 때 자주 해주던 두부과자
오랜만에 만들어봤어요.
고소한 맛이 씹을수록 맛있는 과자
신랑을 위해서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웠어요.
기름 사용 안 하니 너무 좋아요.
찍는 틀은 집에 있는 적당한 거 쓰시면 될 거 같아요.
아이들이랑 같이하면 좋아하겠어요.
이런 게 촉감놀이죠
오래간만에 집 오면 해달라는 게 된장찌개랑 두부과자
어릴 때 먹던 음식이나 과자를 종종 찾아요.
신랑도 신혼초에 엄마가 해주시던
수수부꾸미 먹고 싶다고
해달라고 하던 게 생각나요.
저도 어릴 때 자주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있으니 만들어 주었지요.
안 그럼 수수부꾸미가 먼지 알겠어요.ㅎㅎ
음식도 어릴 때 안 먹으면 커서 안 먹게 되잖아요.
만들기도 쉬워요.
재료
단단한 두부 200g , 설탕 50 g , 카놀라유 40g , 박력 쌀가루 200g , 달걀 1개, 베이킹파우더 2g, 검정, 흰깨 섞어서 30g
두부는 면포에 싸서 물기 제거해준다.
반죽이 잘 안 떨어지면 밀가루 뿌려가며 틀로 찍어주세요.
1. 볼에 달걀 깨서 풀어준 후 설탕, 식용유, 두부 넣어 섞어준다.
2. 가루류넣고 조금 섞다가 깨 넣어서 섞어준다.
3. 반죽을 3등분 해준 뒤 덧가루 뿌려가며 얇게 밀어 펴준다.
4. 틀로 찍어 팬에 놓고 170도에서 20분 구움색보면서 꺼내 준다.
검정깨가 없어서 넣지 않았는데 넣으면 더 이뻐요.
구움색 보면서 익은 건 미리 꺼내세요.
오븐 자주 확인해주어야 돼요.
아들 주고 나니 아쉬워서
마스코바도 설탕, 검정깨 넣고 다시 만들었어요
역시 색감이랑 검은깨가 들어가니 이쁘네요.
많이 달지도 않고
바삭바삭 고소함이 잔뜩 묻어나요.
선물로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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