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혼밥으로 간편하게 해 먹기 좋은 콩나물 찜이에요.

물론 둘이 먹으면 더 맛있죠~ ㅎ

콩나물이 조금 있어서 딱 일 인분으로 얼큰한 콩나물 찜이

먹고 싶어서 했어요.

냉동 모둠 해물 사놓으니까 간단하게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니 좋아요.

생물에 비해 맛은 약간 덜하지만 아쉬운 대로 정말 좋은 제품이네요.

이슬이 친구로도 좋은 콩나물 찜.

전 시원한 맥주와 먹기로

밥도 비벼먹고요.

점심을 간단히 먹었더니 출출하면서 매운 게 당기네요.

자극적인걸 좋아해서 걱정이지만 좋아하는 걸 먹고 살아야죠.

커피믹스도 신랑한테  혼나면서 먹고 있어요.

조치도 않은 커피를 마신다고요.

블랙을 마시긴 하는데 믹스가 자꾸 생각나요.ㅎㅎ

습관이란 게 참 무서워요. 고치기도 힘들고요.

여러분은 자주 하는 습관이 있나요?

고치긴 힘들어도 회수를 줄이려고 노력 중이에요.

하루 3잔을 2잔으로 ㅎㅎ

콩나물 찜 만들어 볼게요.

재료

콩나물 반봉지, 대파 1개, 청양고추 2개, 양송이버섯 조금, 냉동 해물 적당히, 주꾸미 3마리

집에 있는 야채 사용하시면 돼요. 양파나 새송이버섯

소스 - 마늘 1T , 고추장 2T , 고춧가루 2T , 맛간장 1T , 설탕 1T

옥수수 전분 1T(물 1큰술 넣어서 미리개어났다 사용할 때 저어서 사용)

1. 야채 준비해놓고 주꾸미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놓는다.

2. 팬에 물을 소주잔 2컵 넣고 끓으면 콩나물 넣고 대파, 버섯 넣고 살짝 뒤집어주다 소 스반 넣고

콩나물이 반 정도 익으면 해물 넣고 나머지 양념 넣고 볶아준다.

3. 전분물 한번 저어 준후 넣어주면서 농도를 보고 다 넣어준다.

콩나물에서도 물이 나오니까 양에 따라 전분물 더 해났다 넣어보면서 사용해주세요.

4. 색 보면서 고춧가루나 싱거우면  참치액젓 조금 넣어주세요.

5. 참기름 한 큰 술, 깨 조금 뿌려준다.

오래 볶으면 콩나물 숨이 많이 죽어요.

전분을 많이 넣으면 너무 떡지니까 보면서 넣으세요.

해물은 다 익은 거니까 재료 준비 다해놓고 식사 준비도 어느 정도 차려놓은 후

하시는 게 좋아요.

콩나물을 많이 볶으면 질겨지고 수분이 많이 빠지니까 주의하세요.

얼큰한 게 밥 비벼 먹으니까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