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
여름 보양식 염소전골 만들어봤어요.
바람이 시원한것 같은데도 은근히 덥네요.
동네 뒷산으로 해서 세종보까지 걸어갔다
여유롭게 집에와 어제 미리 한번 끓여놓은
염소고기.
맛있게 염소전골로
전 전골류가 왠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탕도 맛있지만 전골은 왠지
나를 위해 대접받게 만드는 음식~
보양식 하면 또 염소고기가 빠질 수 없죠.
염소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 칼슘, 토코페롤, 철분,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고
여성에겐 좋은 보양식과 미용,
남성은 양기를 북돋아주는 스테미너식~
새로운 한주를 위해
몸에 좋은 보양식 염소전골 만들어볼게요.
재료
염소 뒷다리 1000g, 된장 2T , 생강 3쪽, 후추 10알, 파 2대, 무 크 게 한 조각, 월계수 잎 3장
닭고기 육수(닭, 우슬, 황칠나무, 느릅나무, 인삼 넣고 끓인 물) 700g
파 1대, 깻잎 3 묽음, 부 추반봉, 청양고추 간 거 2T, 양파 조금, 참송이버섯 (버섯류 다 좋음)
마늘 4T, 생강가루 1t
소스 - 초고추장에 들깻가루 넣어 먹을 때 섞어서 찍어먹는다.
1. 찬물에 염소고기를 넣고 1시간 담가 핏물을 제거해준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된장, 생강, 후추, 파, 무, 월계수 잎, 카누 커피 1봉 넣고 끓여준다.
3. 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고 중불에 끓여준다.뒷다리라 기름기가 없어 한번 끓여 버리지않고 바로 했어요.
4. 고기에 젓가락을 찔러서 잘 들어가면 불을 꺼준다.
5. 고기 꺼내고 육수를 걸러준다.
6. 냄비에 닭 육수, 염소 육수 반씩 넣고 끓이다 파, 깻잎, 부추, 양파 조금, 참송이버섯, 고기 둘러서 넣고
마늘, 생강가루, 소금 간으로 하고 고춧가루 넣어 끓여준다.
7. 들깻가루 넣어주고 마무리한다.
8. 초간장에 들깻가루 넣어 야채 찍어 먹는다.
찍었는 줄 알았는데 삶는 과정이 없네요.
안 찍었나 봐요 ㅠ.
더위에 사진을 잊어버렸네요.
물이 끓을 때 고기 넣고 익히면 된답니다.
고기가 연한 게 너무 맛있어요.
질기지 않아서 어른들 드시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국물도 밥 말아먹으니 고소한 게 맛있네요.
쉬우니 집에서 맛있는 염소전골 만들어보세요.
사 먹는 것보다 푸짐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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