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코다리 양념구이 :: 사랑의식탁
반응형

 

엄마가 젤 좋아하는 음식 코다리 양념구이.

저희 집에 놀러 오셨을 때 평소 좋아하는 코다리를 양념해서 구워드렸더니

레시피 잘 안 물어보시는데 입에 맞으셨는지 물어보시네요.

집에 가서 해 드신다고, 그래서 양념장을 만들어 드리기도 했던 레시피예요.

양념장은 숙성시키면 더 맛나니까요.

 집에 갈 때 드리려고 준비해봤어요.

재료

코다리 1마리 재료분이니까 필요에 따라 배로 하심 돼요.

 

유장:간장 1t, 식용유 1T, 참기름 1/2T 생강술 2T, 매실청 1T

(유장은 코다리에 밑간을 하는 양념이에요)

 

고추장 양념장

고추장 2T, 고운 고춧가루 1/2t, 맛간장 1/2T, 마늘 1T, 참기름 1t , 맛술 1T, 물엿 2T, 후추 조금

 

1. 코다리는 깨끗하게 준비해서 유장을 골고루 발라놓는다.(맛들게 재워둔다 )

2. 고추장 양념장을 골고루 섞어 하루 지나 사용하면 더 맛있어요.

3. 재워둔 코다리를 약간 눌러준 뒤 위에 양념장을 고루 펴 발라준다.(수분이 많아 튀니까 약간만 물기 제거)

4. 팬에 식용유 들기름 섞어 올린 뒤 불을 약하게 해 놓고 코다리를 앞뒤로 구워준다.

 

코다리에유장발라준다

 

유장준비

 

고추장 고추가루
간장넣기
마늘

 

 

맛술

 

양념장완성
냉장숙성

 

포일에다 한번 먹을 양을 싸 둔다.

 

이렇게 먹을 만큼 싸서 냉동 보관하면 먹고 싶을 때 반찬 없을 때 입맛 없을 때 굿이에요.

팬에 식용유 들기름 각 1T씩 넣기

 

노릇하게 구워준다.

맛있게 구워졌어요. 입맛 없을 때 밥을 부르는 양념구이예요.

부드러워서 어른들 입맛에도 좋아요. 부모님 찾아뵐 때 해 드려 보세요.

좋아하실 거예요.

엄마가 혼자 계시니까 찾아뵐 때 죽이랑 반찬 해드리니까 좋아하시네요.

크면서 받은 은혜 조금 갚는 중이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