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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고추잡채

안녕하세요~ 세종시에서 요리하는 주부 '수란 67'입니다.

집에서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매번 찾다 보니 다양한 요리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 제가 공유해드리는 '가지 고추잡채'건강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음식이자 새롭고 예뻐서 눈으로도 맛있고 혀로도 맛있는 음식입니다.

 

자 그러면 천천히 레시피의 비법과 '가지'가 어디에 좋은지 설명을 드려볼게요.

 

 


제가 좋아하는 가지~ 

가지는 보랏빛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 있고 보라색인 이유는 안토시아닌 때문이죠~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암 예방에 좋아요. 더위 마니 타시는 분이 드시면 열을 내려주는 기능을 하고 또 가지뿌리는 동상을 막아주고 완하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여름, 겨울을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네요.

하지만 몸이 찬 분이 많이 드시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 좋다고 많이 먹는 것보단 적당히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그럼 맛있는 가지 고추잡채 재료를 알아볼까요.

 

참고로 가지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물컹하다고 잘 안 먹는데 여러 가지 '가지' 음식 중에 이 레시피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좋아하는 요리법이에요. 치아가 불편한 어른들도 드시기 좋고, 아이들도 잡채와 맛있게 골고루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에요. 어머니 생신 때 해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

 

 

 

재료

 

가지 2개, 청피망 1개 또는 오이 고추, 파프리카 1개, 청양고추 2개, 대파 10cm, 양파 1/2개, 고추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마늘 작은 술, 참기름.  (전 노란 파프리카도 있어서 넣었어요.)

 

잡채 양념: 생강술 2큰술, 맛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두반장 1t , 설탕 1t

 

아이들 먹을 건 청양고추 빼고 하면 돼요.

 

 

1. 야채 준비와 고기에 미림, 소금, 후추 조금씩 넣고 재우기

야채준비

2. 가지는 어슷 썰어 소금, 후추 뿌려놓고 잡채 양념 섞어둔다

가지숨죽이기
잡채양념

3. 야채는 같은 굵기로 채썰기

채썰기

4. 달군 팬에 식용유, 마늘, 고추기름 넣고 볶다가 마늘이 익으면 고기 넣고 볶는다.

마늘볶은뒤 고기넣고볶기

 

5. 고기 겉면이 익으면 양파 넣고 같이 살짝 볶아둔다.

양파랑 같이볶기

6. 가지에 밀가루 살짝 묻혀 털은 뒤 계란 묻혀 구워준다.

밀가루옷 입히기
계란을 묻혀 구워낸다

7. 팬에 잡채 양념 넣고 끓으면 나머지 야채랑 고기 볶은 거 같이 넣고 약간 숨 죽을 정도만 볶아낸다.

양념장끓이기
야채다넣고 볶는다

중요 팁 : 야채를 너무 볶으면 색도 안 살고 맛이 없으니 살짝 볶는다.

            항상 간은 보면서 입맛에 맛게 추가하거나 조금 넣는다.

 

예쁘게 담아낸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나요?

사실 요리를 따라 하는 것에 있어서 유튜브 같은 동영상 시스템이 더 좋을 거예요.

 

하지만 카페에서 인정받은 저의 요리 솜씨이기에 맛은 보장합니다.

조금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요리 실력을 늘리고 싶은 신 분,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선물해주고 싶은 어머니, 남편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은 주부님이 계시다면 한번 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조금씩 천천히 요리를 하다 보면 분명히 실력이 늘 겁니다!!

맛은 제가 장담할게요. 보통 가지 요리랑 다른 양념과 맛 때문에 이런 음식을 먹어본 적 없는 사람들은 눈이 휘둥그레질 거예요.

 

"아니 우리 딸이 이런 음식을 해준다고?" 놀라는 아버지

"우리 아내가 이렇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놀라는 남편

 

"와~ 엄마! 감사합니다." 새로운 요리에 감사해하는 아이들

모두 여러분이 맞이할 수 있는 현실입니다!

 


 

참고로 가지는 제철에 나오는 가지를 이용해서 많이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요새 가지 요리하려니 많이 비싸네요.

하지만 비싸서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기분 탓인가요? ㅎㅎ

여름에 가지 요리 맛나게 해 보세요^^

 

다음에는 더 맛있는 가지 요리 포스팅하겠습니다~

완전 밥도둑인 '가지찜' 기대해주세요.

 

밥 한 공기 '뚝딱' 사라지는 마법의 레시피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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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상투과자 집에서 만들기!

안녕하세요! 겨울인데 날이 참 따뜻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설날에는 조금 더 추워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따뜻하더라고요.

 

저는 고향이 굉장히 추운 곳으로 유명한 제천인데요. 제천도 따뜻한 걸 보니 참 희한한 겨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긴 한가봐요!

 

저는 되도록이면 플라스틱, 비닐 봉지 등이 안 생기면서 음식 낭비를 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무래도 집에서 필요한 양만큼 만들어 먹는 거더라고요.

 

이번 설에는 설 음식 사면 플라스틱이 너무 많아져서 직접 상투과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설날이라는 특별한 날이 있어서 만들었지만 일상에서는 아이들이나 남편, 아내를 위한 간식으로 간단하게 만드실 수 있어서 충분히 따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여기서 잠깐!!!! 상투 과자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상투과자'는 일본 가고시마섬 지방의 토속과자입니다. 밤으로 만든 볼이라는 의미의 쿠리 볼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백앙금만 있으면 만드는데 요새는 다양하게 식용 색소나 야채를 말려서 갈은 것으로 색을 입혀 색도 가지가지

모양도 깍지모양이 여러 가지라 정말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앙금으로 만든거라 어른, 아이, 다 좋아하는 색색으로 만들어서 보기도 예쁘고 모양도 여러 가지 ~ 맛도  부드러워 짱짱!!!!

앙금 주문이 늦어서 꽃모양도 하려고 했는데 더 만들지 못하게 되었네요.

 

정말 아쉽지만 다음에는 다른 스타일로 만들어 올릴게요.

 

오늘은 세가지 색을 입힌 상투과자를 만들 건데요.

녹차, 황치즈와 기본색 이렇게 세 가지예요. 사실 색은 본인이 좋아하는 색을 넣으면 돼요.

진한 색이 좋은 분은 보면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백앙금이 보통 1킬로부터 파는데 남으면 양갱 만들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재료

기본재료: 앙금 500g, 아몬드가루 50g, 우유 30g, 노른자 1알

녹차, 황치즈, 단호박가루는 각 5g

 

1. 큰 볼에 앙금을 넣고 핸드믹서로 풀어줍니다.(핸드믹서로 안 하면 팔 아파요^^)

2. 앙금을 풀어준 후 아몬드가루 넣고 섞어주기.

3. 달걀노른자 1알 넣고 섞어주기.

4. 우유 넣고 섞어주기.

5. 여기까지 하면 기본 색상인 미색이 돼요~ 그냥 구워주어도 되지만 반죽을 삼등분해서 녹차, 황치즈 넣고 섞어주기

 

6. 깍지는 510,842,195, 번 사용했는데 기본은 195번을 많이 사용해요~

7. 틀에 유산지 깔아놓고 오븐을 180도로 예열해둡니다.

8. 짜는 주머니에 깍지를 넣고 반죽을 넣은 다음  틀에다 일정한 간격으로 짜줍니다.   

 상투과자는 퍼지지 않아서 간격을 마니 안 두어도 되며 윗면에 뾰족하게 올라온 부분은 손에 약간 물을 묻혀 살짝 눌러주면 돼요^^(안 그럼 뾰족이 만 탈 수 있어요)

9. 180도에서 20분 구워주기. 집집마다 오븐 사양이 틀리니 보면서 추가해주시면 돼요~

 

기본색상~

혼자 바쁘기도 하고 습관이 안돼서 중간 과정들을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어요 ㅠㅠ

지금은 제가 좋은 정보를 블로그로 공유하려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미숙한 점이 많네요.

이제 막 시작한 블로그라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더 자세하고 제조 과정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레시피는 정말 맛있는 레시피고 정확하니까 걱정 마세요!

 

오븐에서 광내고 나왔어요~

이번에는 제사 과자로 사용하려고 필요한 만큼 약간 크게 만들었어요.

녹차 색 위에 기본색을 짜주어 꽃 모양을 만들었어요^^

아주 쉬운 과자니 한번 만들어 선물해보세요. 예쁘기도 하지만 맛도 있어 어른도 아이들도 맛있어하는 과자입니다.

순식간에  없어져요 ㅎㅎㅎ

초보이신 분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요리예요.

 

 

저도 이번에 처음 해보는 것인데 충분히 맛있고 만드는 과정이 쉬웠기 때문에 공유하는 '집에서 상투과자 만들기' 포스팅이었습니다.

 

제가 쉬웠다고 여러분이 쉬우란 법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자세히 만드는 법을 적었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번거롭고 바쁘더라도 최대한 자세하게 제작 과정의 전반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여러분 중에서 음식 만드는 것이 취미이신 분 계시면 저한테도 좋은 레시피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제 글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요~ 

 

2020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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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과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수련67'입니다.

저는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고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배웠어요!

예를 들면 찹쌀떡, 시루떡, 수수부꾸미, 돼지바, 수박바 모양의 떡 등 떡을 예쁘게 만드는 방법도 배웠고요.

케이크, 쿠키 등 어버이날, 생일 등에 선물용으로 적합한 빵을 만드는 레시피도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직접 여기저기 다니며 배운 거고요. 그만큼 돈도 많이 투자했어요~ 

앞으로 정말 예쁘고, 맛있고, 선물하기 좋은 빵, 떡, 쿠키, 케이크, 음식 등의 레시피를 공유하겠습니다.

많이 참조해주시고요!  초보인 분들이 따라하기쉽게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

여러분도 좋은 레시피나 공유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이웃하면서 친하게 지내요!! 

저도 새로운 음식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오늘 공유할 레시피

<퓨전 약과>

퓨전약과

명절이 얼마 안 남았네요~ 벌써 마음만 바빠집니다 ^^

선물도 할 겸 약과 만들었어요.

제사용은 큰 틀이 좋고요  그냥 먹기엔 작은 틀이 좋아요~

 

많은 주부님들이 공감하듯 약과도 엄청 비싸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집에서 만들면 시중의 반값에 만들 수 있어요.

심지어 2번 정도만 해봐도 모양이 정말 예쁘게 나오고요. 약과를 해서 명절에 내려가면 시부모님의 사랑은 제 것이 됩니다!!!

 

다들 엄청 놀라세요~ 이걸 어떻게 만들었냐고!! 사실은 틀이 한몫하죠~ ㅎㅎ 제빵은 도구가 반이라고 도구값도 만만치 않네요 ㅠ 이쁜건 많구 ~ 새로운것도 자꾸 나오다보니 욕심만 무럭무럭 ^^

여러분도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고 싶으시다면 제 블로그를 보고 한번 참고해 보세요!

 

재료

집청 : 조청 400g, 물 125g, 황설탕 15g, 생강 15g, 계핏가루 1/2t

냄비에 차례대로 넣고 저어주면서 끓이다 중간에 거품 걷어냅니다

물의 수분이 줄어들고 약간 걸쭉하면 끄고 식혀놓아요

집청사용하고 남은건 냉장보관했다 또사용하면 되요 두번사용하면 조금남아요~

 

반죽 재료

1. 황설탕 80g, 계란 75g

섞어 풀어놓기

2. 중력 165g, 찹쌀가루 30g, 도넛 가루 50g, 포도씨유 10g

가루류는 체 쳐서 1)에 넣고 섞는다.

반죽이 만져봐서 말랑말랑하면 된다.

 

1)1시간 휴지 후 큰 틀은 30g, 작은 틀은 20g 분할해서 틀에 기름칠한 후 찍어낸다.

  틀에 꾹꾹골고루 누른후 이쑤시개로 살짝살짝 건드린후 틀에서 꺼낸다.

  이때 기름은 향이나지않는 포도씨유,콩기름,카놀라유 중에 사용하면 되요.

2)찍어낸 반죽이 마르지않게 비닐을 덮어준다.

3)팬에 기름을 넣고 아주약한불에 켜놓고 5분있다 약과를 넣는다 기름온도가 안올라온 팬이 따뜻한정도

 (아주 약한 불에 오랫동안 은은하게 해야 된다) 나와의싸움 ㅎㅎ 음악틀어놓고 하세요. 은근 지루해요^^

 색이 노릇해지면 뒤집어주고 몇번씩 뒤집어주며 색이 앞뒤로 노릇노릇해지면 꺼낸다

 

튀기는걸 신경 써야 됩니다. 센 불에 하면 약과가 마법처럼 없어져요. 꼭 주의하세요!

 

 

약한불에 넣어 튀기기

튀긴 후 건져 집청에 넣어 3일 동안 위아래 뒤집어주면서 잘 스며들게 한다.

조청이 골고루 스며드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꼭 전체적으로 조청이 잘 스며들도록 여러번 약과를 뒤집어 주세요!

 

약과포장

집청에서 꺼내 바구니에 올려 집청 묻은 게 떨어지도록 한 후 포장하면 됩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 요번설에 선물해보세요. 뿌듯해지는 마음~ 받는 분도 기분 좋으실 거예요 ^^

 

앗! 참고로 포장용 비닐 등은 인터넷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사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한 번 쓰자고 포장지를 사는 것은 돈 아깝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저도 공감해요. 저도 맨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포장을 잘해야 더 빛이나고  선물 받는 분들이 더 감동받으시드라구요 .

 

그래서 요즘은 대량으로 구매해서 필요할 때마다 만들고 포장해서 선물하고 있어요. ^^


여러분도 분명히 소중한 누군가에게 공을 들여 만든 음식을 선물하고 싶으실 거예요.

앞으로 제가 선물용으로 좋은 빵, 쿠키 등도 많이 알려드릴게요!!

좋은 정보를 얻으시려면 이웃 추가도 하면서 서로 좋은 레시피, 일상 등을 공유하면 좋겠네요.

 

저는 기존에 맘 카페에서 음식 사진을 공유하면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 음식을 만드는 데 어려움 등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빵 만드는 법도 많이 알려드리고 했는데요.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더 많은 분께 좋은 레시피와 음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르시는거 있음 언제든 팁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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