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요번 밸런타인데이는 설이랑 겹치네요.

신랑이 초콜릿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번 만들어 봤어요.

집에 남자 둘이니까요.ㅎ

아들 오면 줄려고요.~

전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여자가 받는 날은 사탕이잖아요.

좀 아쉬워요.

그래서 사탕 대신 초콜릿을 사달라고 해요.

발렌 다인 데이 유래가 여러 가지네요.

그런데 재밌게도 화이트데이는 아시아 몇 개 나라에서 만

있는 기념일이라네요.

화이트데이 유래는 일본이 가장 유력하고 해요

밸런타인데이의 초콜릿 광고 마케팅이 성공하자

일본의 마시멜로우 재고를 판매하기 위해 밸런타인데이 보답으로

화이트데이를 만들었네요.

상술로 인한 사탕 주는 날인 셈이네요.

어찌 되었든 사랑을 확인하는 날~

집에 있는 재료로 이쁘게 만들어봐요.

간단하지만 예뻐요.

재료

초콜릿. 말린 과일 칩, 피스타치오 조금

1. 초콜릿을 뜨거운 물 위에 올려 녹여준다.

2. 만들고 싶은 틀을 준비해둔다.

3. 녹은 초콜릿을 틀에 1cm 정도 넣고 위에다 예쁘게 꾸며주면 돼요.

4. 냉장고나 베란다에 두어 굳혀준다.

과일이나 견과류 좋아하는 걸로 준비해주면 돼요.

제철과일 예쁘게 만들어놓으면 제빵이나 초콜릿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틀은 사각이나 좋아하는 틀로 준비하면 돼요.

사각틀에 부어서 굳으면 잘라주면 되고요.

초콜릿은 얇게 넣어주었어요.

요것도 조정해서 넣어주면 돼요.

견과류랑 과일칩이랑 같이 예쁘게 꾸며 주세요.

냉장고나 베란다에 내 나서 굳혀준다.

딸기 말려놓으면 쓰임새가 두루두루 많아요.

간단하지만 예쁜 초콜릿으로 사랑 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