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식 재료는 나하고 궁합이 잘 맞는 재료인 거 같아요.
보통 병원가서 먹지 말라는 음식은 싫어하는 음식이 많들라고요.
신랑이 수술하느라 2주 동안 병원밥 먹었더니
매콤한 집밥이 너무 그리웠어요.
먹고 싶은 거 하나씩 생각 해났다 열심히 해 먹는 중이에요.ㅎㅎ
요샌 병원밥이 맛있게 나오네요.
속이랑 상관없는 수술이라 먹는 건 잘 먹고 나왔어요.
역시 밥은 다른 사람이 해주는 게 맛있어요.
건강관리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나이 먹으니 하나씩 고장이 나네요.
나이 먹는 것도 서러운데 아픈 데가 생기니 슬퍼요.
홍합은 여성들한테 좋은 식재료니 많이 드세요.
편하게 깐 홍합으로 샀어요.
재료
깐홍합 200g, 청양고추 1개, 소주 , 부추 약간, 달걀 1개, 구운 김 약간, 밥 한 공기
고춧가루 2T , 마늘 1T , 대파 1개, 홍합 물 300g , 쌀뜨물 300g , 들깨가루나 깨소금 1T
참치액젓 1T
1. 끓는 물에 청양고추 다져 넣고 소주 5T 넣어준 후 홍합을 넣어 익혀준다.
2. 홍합을 건져놓는다.
3. 팬에 식용유 1T 넣고 파, 마늘, 고춧가루 2T 넣어 볶다가 홍합끓인물반, 쌀뜨물 반섞어서
넣어 끓여준다. 한번 끓으면 밥이랑 파 조금 넣고 끓이다 불을 약불로 줄여준다.
4. 부추, 달걀, 김, 파약 간 들깻가루 넣고 섞어준 후 그릇에 담아준다.
싱거우면 참치액젓으로 간하면 돼요.
홍합 물을 넣었더니 간이 맞아 액젓은 넣지 않았어요. 보면서 하세요.
홍합 살짝 데쳐서 홍합이랑 물이랑 팩에 담아 냉동 보관했다 먹어도 돼요.
건진 홍합은 대충 가위로 잘라준다.
고추가루는 보면서 추가하세요.
전 딱좋았어요.
들깻가루 없어서 마지막에 깨소금 넣어주었어요.
칼칼하면서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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