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데 무슨 음식 해 드시나요?
음식 재료들도 본인이 좋아하는 건
몸에서도 잘 받는 거 같아요.
전 아귀 생선을 좋아해요.
가자미도 하얀 생선이 좋은 거 같아요 맛있고
좋아하는 아귀라 집에서 잘해먹어요.
부수적인 재료 살려니
미나리가 요새 이렇게 비싼 줄 몰랐네요.
파가 비싸더니 요새 많이 내렸네요.
냉동실 모셔놓고 미루다 오늘 매콤하게 해 먹었어요.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매콤한 게 먹고 싶기도 하고
찬물을 많이 마시니 칼칼한 게 당기네요.
간단하게 콩나물 파만 넣었어요.
그래도 맛나요.
아귀 집에서 만들어보실 분은 한번 해보세요.
식당 제품처럼 맛있어요.
재료
아귀 1마리, 콩나물 반봉, 파 2대, 청양고추 3개, 고춧가루 10T, 마늘 2T, 황태 다시다 3T (일반 다시다 대체 가능) , 전분 4T
참치액젓 1T
미나리, 미더덕 있음 넣어주세요
소금이 왜 안들어가지 의심하지 마세요. 간이 맞아요.
1. 아귀 손질해주는 거 사면 편해요. 처음 손질하시는 분은 손 조심해서 손질하세요.
2. 전 대충 손질해준 거라 입안에 보면 가시가 있어요. 그거 제거해주고 토막 냈어요.
3. 깨끗이 씻어서 냄비에 넣고 물 없이 삶아준다. 아귀에서 물이 많이 나와요.
4. 한번 끓으면 아귀살이랑 물 반 덜어 내준 후 아귀 물에다 콩나물 살짝 데쳐준다.
5. 고춧가루, 마늘, 다시다, 전분, 물 200g 넣고 양념소스 만들어준다.
6. 콩나물 덜어낸 후 아귀랑 아귀 물 넣고 소스반 넣은 후 섞어준다.
7. 아귀에 소스 맛이 들면 콩나물, 파, 청양고추 남은 소스 좀 넣어서 섞어준다.
간은 보면서 해주시고 소금은 안 넣으셔도 돼요.
마지막 간은 참치액젓으로 보면서 넣어주세요.
물이 없어도 많이 나왔죠.
콩나물은 물이 끓으면 불 끄고 1분 두었다 건져낸다.
콩나물 넣고 오래 볶지 않는다.
양념소스는 보면서 넣어주시고요. 소금 간은 마지막에 간 보고 넣어주세요.
소금 처음부터 안 넣으셔도 돼요. 왜 소금 간 안 하지 의심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간이 돼요.
오래간만에 정말 맛있게 신랑이랑 둘이 다 먹었어요.
콩나물 양도 딱 좋아요.
마지막 간은 참치액젓 1큰술 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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