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더위에 축축 처지는 몸과 마음

휴일인데 나갈려니 덥고

입맛도 없고 힘이 없네요.

날도 더운데 님들은 뭐해 드시는지요?

싱싱한 야채들 많이 나올 때네요.

싸면서 몸에도 좋은 야채

콩나물이 주가 되는

상큼한 콩나물 냉채 먹고

힘내야겠어요.

더운 음식도 싫을 때

여름에 많이 해 먹는 냉채

손님상차림에도 멋스러운

콩나물 냉채예요.

새콤달콤 아삭아삭 맛있어요.

입맛 없을 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재료

콩나물 반봉지, 오이 1개, 빨, 노 파프리카 각 1/3, 슬라이스 햄 3장(게맛살 대체해도 좋아요), 청양고추 1개,

소스 - 진간장 1t, 레몬즙 15g, 연겨자 1t , 고운 소금 1/3t, 올리고당 1T , 참깨 1T-싱거우면 소금 추가

1. 콩나물은 머리, 꼬리 다듬어서 삶은 후 차가운 물에 휑궈준후 채반에 받쳐둔다.

2. 오이는 돌려 깎기 해서 썰어주고 파프리카. 청양고추 같은 크기로 채 썰어준다.

3. 햄은 약간 익혀준 후 채 썰어준다.

4. 소스는 다 섞어준 후 냉장보관.

5. 야채다 넣고 먹기 전에 소스 얹어 섞어준다.

손님이 많을 경우 먹을 만큼씩만 야채 섞어 소스 얹어 상에 내놓으면 좋아요.

오이를 채에 썰어주었더니 물이 더 생겨요, 돌려 깎기 해서 채 써는 게 더 좋은듯해요.

노랑 파프리카는 신랑이 언제 먹어버려서 빨간 것만 사용했어요.ㅎ

게맛살 사용해도 돼요, 전 약간 비린맛 나서 햄 사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