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는 요즘
상큼하고 아삭한 게 먹고 싶을 때
오이소박이 만들어 봤어요.
묵은지가 질리는 요즘
오이도 저렴해서
한 봉지 사 왔어요.
오래 두고 먹어도 처음 만든 것처럼
물러지지 않고 맛있어요.
신랑은 소박이보다 그냥
버무리는 걸 좋아해서
반반했어요.
치킨처럼요 ㅎㅎ
먹기엔 그냥 버무리는 게 좋죠.
만들기도 편하고요.
정식으로 만들면
조금 번거롭지만
왠지 고급진 느낌이라 좋아요.
만들어볼게요
재료
오이 5개, 양파 반개, 부추 잘게 썰어 1컵, 멸치액젓 1T, 새우젓 1T , 설탕 1t , 마늘 1T, 생강 간 거 조금
당근 채 썰어 다진 것 조금, 고춧가루 굵은것3T, 고운것2T
1. 오이는 5cm로 썰어 한쪽에 십자로 칼집을 내준다. 끝에서 1.5cm 남기고 칼집을 넣어준다.
2. 냄비에 물 1500mm 넣어주고 소금 2T 넣고 끓인 후 오이에다 부어준다.
3. 오이를 40~50분 정도 뜨거운 물에 담가 둔다.
4. 양파는 잘게 썰고, 부추도 1~2cm로 당근은 채 썰어 다져준다.
5. 볼에 양파, 부추, 당근, 마늘, 설탕, 새우젓, 멸치액젓, 생강, 고춧가루 넣고 버무려준다.
6. 오이를 채반에 건진 후 물기 빼준다.
7. 오이 열 십자 낸 것에 양념을 적당히 넣어준다.
하루 실온에 두었다 냉장보관 후 드시면 돼요.
맛있는 오이소박이
만들어보세요.
'음식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칼 시원한 ~열무 물 김치 담그는방법 (0) | 2020.05.14 |
---|---|
맛있는 당근빵 만들기 (0) | 2020.05.10 |
오리훈제와 양파장 (0) | 2020.05.09 |
카스테라 컵케이크 (0) | 2020.05.06 |
커피향가득 모카빵 만들기 (0) | 2020.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