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 된 참송이버섯
집에서 먹는거라 중품 샀는데도
좋았어요.
향이 너무 좋아요.
결대로 찢어지면서
씹는 식감도 고기 먹는 것 같고
은은한 향과 같이 먹으니 맛있어요.
한 번이 다 먹기엔 양이 많아
조금 말리고 그냥 썰어 냉동고에 넣고
나머진 장아찌 담아봤어요.
장아찌 담그는 것도 쉽고 해서 담았는데
너무 맛있어요.
참송이 찢어서 참기름, 깨 넣고 무쳤더니 식감이 닭고기 먹는 것 같아요.
부드러우면서도 향이 나고 어른들 드시기에도 좋아요.
밥맛없을 때 죽이랑 같이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버섯 장아찌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다해놓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어요,ㅎㅎ
생으로 참기름에 찍어 먹을 땐 소고기 맛이에요.
향도 진하고 신랑도 반해버렸어요.
참송이 버섯엔 무기질이랑 식이섬유, 비타민 나이신 칼륨,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도 있다네요.
제철음식 나오는 거 먹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안 좋은 식품이 없으니까요.
버섯류는 다 좋아해서
되도록 많이 섭취하려고 하고 있어요.
버섯류도 많고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몸에 좋고 맛있으니까요.
재료
참송이버섯 11개
육수재료 - 대추 7개, 다시마 10*10cm, 배, 사과 1/4씩 많으면 반개씩 넣어도 돼요, 파뿌리, 양파 1/4개, 간장 1컵, 물 2컵, 설탕 5T,매실청 50g
맛보고 간이나 단것은 입맛에 맞게 추가하세요. 단걸 싫어해서 조금넣었어요.
짤 경우 물을 조금 더 넣고 끓여주세요. 전 1컵 넣으니 좀 짜요. 양에 따라 가감하시면 돼요.
보관은 냉장보관요.
1. 육수재료 다 넣고 팔팔 끓으면 약불에 30분 끓인다.
2. 참송이 버섯은 밑동 조금 잘라내고 깨끗한 행주로 불순물 닦아준다.
3. 통에 버섯 담고 육수물 체에 거른 후 식으면 통에 부어준 후 누름돌로 눌러준다.
맛없는 사과, 배 냉동에 넣어두었다 육수 낼 때 사용해요.
1주일 보관했다 먹으면 돼요.
음 부들부들 쫄깃쫄깃 ~
너무 맛있는 버섯 장아찌
버섯 많이 생기면 한번 만들어 보시길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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