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로 육포 만들어 봤어요.
육포 안 좋아했는데
먹어보니 맛있더라고요.
왜 이 맛있는 걸 몰랐을까 할 정도로 ㅎㅎ
사 먹는 건 양에 안차고
집에서 만들어보기로
간단한 방법이어서 건조기만 있으면 오케이
이제 명절도 얼마 안 남았네요.
만들어 선물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맛도 좋고 너 무간 단해요.
딸이 결혼할 때가 되니 더욱더 만들어봐야 될 듯해서
두 팔 걷어 만들었어요.
고기 핏물을 잘 빼야 비린내가 안 나요.
맛패토리님 레시피 참조했어요.
재료
호주산 홍두깨살 (3킬로), 미림 100g
고기는 6mm로 잘랐어요.
양념
진간장 150g , 설탕 390g , 다시다 30g , 통후추 굵게 간 거 30g , 통깨 100g
통후추는 30g 넣었더니 전 향이 너무 강해서요. 강한 거 싫어하심 조금 줄여주세요.
설탕 양은 절대 안 많아요.(달지 않음)
1. 고기를 체에 밭쳐 핏물을 빼준다.
2. 쟁반에 키친타월을 깔아주고 고기 올려주고 반복해서 꾹꾹 눌러 핏물을 완전히 제거해준다.
3. 고기에 미림을 넣고 잠깐 재워둔다.(비린내 제거)
4. 진간장, 설탕, 다시다, 후추, 통깨 넣고 버무려준다.
5. 고기를 양념장에 넣고 골고루 묻혀준다음 20분 있다 다시 한번 주물러준다.
6. 양념이 고기에 스며들게 냉장고에 넣어둔다. 1시간 있다 해도 돼요.
7. 건조기에 고기를 이쁘게 펴준다음 70도에서 말려준다.
2 시간 있다 고기를 뒤집어준다음 판도 위에걸 밑으로 가게 바꾸어준다.
2시간있다 다시 판을 뒤집어주면서 총 6시간~7시간 말려준다.
일찍 뒤집어주지 않으면 고기떼기 힘들어요.
이 작업을 반복해준다.
3번 더해주다 3시간 간이 베이게 해준다
전 30분 있다 했는데 더 있다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70도에서 7시간 해주는데 마르는 거 보면서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전 6시간 정도 하니까 적당했어요.
자주 틀을 바꾸어주세요.
3킬로 하니까 고기가 조금 남아서 잘라 넣었어요.
못생긴 건 집에서 먹으면 되니까요.
참기름 발라 팬에 살짝 구워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그냥 먹으면 약간 질겨요. 꼭 먹을 만큼만 구워 드세요.
심심할 때 맥주 안주로 좋은 육포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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