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요일이네요.
나이가 먹으니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ㅠ
젊을 땐 시간이 더디 가는 것 같더니 그때가 좋았는데 그걸 모르고
지루하다고만 생각했네요.ㅎㅎ
아이들 어릴 땐 아이들 나이 숫자만 세다 갑자기 누가 나이 물으면 내 나이가 몇이지
하고 생각이 안 나요.
친구들 만나는 것도 힘들고 이제 만날 시간이 되니 그동안 친구들과 뜸해서
그런지 만나기도 어색하네요.
엄마의 생활이 그렇네요.
집 울타리에서 놀기만 하다 보니 내 생활이 없어진 것 슬프고 외로운 일이죠.
어제 잠깐 나가보니 개나리가 활짝 웃고 있어요.
봉우리도 많고 같은 가지인데도 성질 급한 개나리가 있네요.
낮엔 따뜻하고 밤엔 쌀쌀하고 ㅎ 건강 조심하세요.
주황색 치즈 황치즈분말이 들어간 머핀
색깔도 이쁘고 맛도 있어요.
완성품은 잊어버리고 딸 주었더니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한컷 찍어 보내달라고 했어요.ㅎㅎ
재료
버터 90g, 설탕 90g, 소금 1g, 생크림 3T, 바닐라 진액 1t
달걀 2개, 박력분 110g, 베이킹파우더 3g, 치즈분말 20g
1. 버터, 달걀은 실온에 두었다 사용한다. 버터를 크림 화해 준다.
2. 설탕을 넣고 휘핑해주다 달걀 넣고 휘핑해준다.
3. 가루류 체 쳐 넣고 주걱으로 섞어준다.
4. 반죽-체다치즈-반죽 순으로 유산지에 넣어 팬닝 해준다.
5.170도에서 25분 구워준다.
생크림이 들어가 촉촉하고 맛있어요. 체다치즈는 꼭 안 넣으셔도 돼요.
딸랑구가 안 좋아해서 2개만 넣어봤어요.
치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할 레시피예요.
집에서라도 운동해야 되는데 살찌는 것만 먹고 있어요 숨쉬기 운동하면서요.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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