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변덕을 부리네요.
바람이 불더니 저녁 식사하고 있는데 신랑 왈~
어 눈 온다~ 그래서 의심쩍은 눈으로 창밖을 보았죠 그럴 리가 하면서요.
눈이 날리는 거예요. 미안함에 웃었더니 거짓말인 줄 알았구나 그러기에
아니~그냥 웃겨서 그랬어요.
멀쩡하던 날씨가 신랑 말을 못 믿게 만드네요.ㅎㅎ
장난을 잘 쳐서 장난인 줄 알았지 모예요.
낼 지인 드리려고 맛있는 치즈 파운드 케이크 만들었어요.
파운드 케이크는 퍽퍽해서 싫어하는데 요건 부드럽고 촉촉하고 좋아하는 롤치즈가 들어가서
좋아해요.
선물로도 좋고요.
하루 지나 먹으면 더 맛있어서 미리 굽기 해서 랩에 포장 해나요.
호야 tv님의 레시피예요.
흰자 머랭을 넣어서 부드러워요.
롤치즈는 꼭 넣는 걸 추천드려요.
재료
버터 115g, 크림치즈 115g, 설탕 100g, 노른자 3개(54g )
흰자 3개(110g ) 설탕 43g
박력분 172g, 베이킹파우더 4t, 롤치즈 60g
팬에 버터 발라놓기 , 오븐 예열해놓기
전 팬이 오래돼서 유산지 깔고 했어요.
1. 실온에 둔 버터, 크림치즈, 설탕을 넣고 휘핑해주다 노른자를 넣고 크림화 시켜준다.
2. 흰자에 설탕을 2~3번 나누어 넣으며 머랭을 만들어준다.
3. 머랭 1/3을 버터 반죽에 넣고 섞어준 다음 가루류체 쳐 넣고 주걱으로 섞어준다.
4. 나머지 머랭, 롤치즈를 넣고 섞어준다.
5. 팬에 팬닝한후160도35분 구워준다.
6. 꺼내서 쇼크를 준다음 식힘망에서 식혀준다.
노란 목련차랑 케이크 한 조각 해서 혼자 아침의 여유를 즐겼어요.
매일 한잔씩 마시는 목련차.
목련차가 비염이랑, 기미 주근깨에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네요.
작년에 어머니가 많이 따주셔서 제가 덕 음해서 잘 마시고 있어요.
꽃차 중에 목련이랑 국화차 좋아해요 향기에 취하려고요.ㅎㅎ
밝은 햇살처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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