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신랑 건강에 적신호가 와서

식단관리를 해야 될 거 같아 TV에서

마침 생로병사프로그램에 나왔어요.

관리하는 법과 실험하면서 단점, 장점이 나왔어요.

지중해식 식단이 단점을 보완한 음식인것같아

찾아보며 식단을 짜 보기로 했어요.

겨울이라 야채 가격이 너무 비싸지만

건강이 우선이니까

하나씩 음식을 바꿔가 보면서 관리를 해보려고요.

탄수화물이랑 밀가루 음식을 줄이면서

일단 빵을 만들지 않기로

몰래  만들어 먹어야지~

첫 번째 음식으로 미나리 들깨 감자전을 만들었어요.

재료는 간단하고 맛있어요.

재료

미나리 조금, 감자 큰 거 반개 사용, 들깻가루 조금(통들깨 없어 가루로 사용했어요)

메밀가루 조금(준비가 안돼서 밀가루 소량 사용했어요)

1. 미나리 잎은 떼고 줄기만 사용.

2. 감자는 얇게 채 썰거나 채칼 이용해서 준비해준다. 균일한 크기가 좋아요.

감자가 익는 시간이 있으니까 아주 얇게 해 주는 게 좋아요.

3. 밀가루 약간 접착제 역할 정도로만 넣어주었어요.

4. 팬에 구워준다.

미나리는 5cm로 잘라준다.

그냥 먹어도 되는 식재료이기에 살짝만 익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전 너무 익힌듯해요.

미나리가 들어가 상큼한 게 맛있어요.

감자 신경 쓰느라 조금 더 익혔더니 덜 익히는 게 사각거리는 게 더 맛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맛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