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재료로 고급진 요리예요.
손님 초대 때나 우아하게 한잔 마시고 싶을 때 좋아요.
손님 오실 때 간단히 빨리 할 수 있는 요리고요.
신랑이 손님을 말도 없이 모시고 올 때가 많아요. ㅠ
집에 재료가 매일 있는 것도 아닌데 맘도 모르고~ (도깨비방망이가 있는 줄 아나 봐요)
그럼 어린잎채소 사 오라고 부탁해서 (미안한 마음이 드니까 심부름 잘해요 ㅎㅎ)
그럴 때 이런 간단한 요리 내놓으면 신랑 어깨가 올라가요.ㅎㅎ
레몬소스가 상큼한 게 너무 맛있어요.
야채만 드레싱 해서 드셔도 좋아요.
어머니가 맛있는 감자를 주셔서 분이 많이 나는 게 정말 맛있어요.
항상 챙겨주시는 어머니께 감사한마음으로 덕분에 맛있는 거 먹어요.
그럼 만들어볼까요?
감자는 오븐에 구워도 되고 에어프라이나 프라이팬에 구워도 돼요.
재료
감자 2개, 샐러드 야채 100g
* 허브 살사 소스
파슬리나 바질 5g(마른 파슬리가루 넣었어요) 잣 1T, 다진 마늘 1T
씨겨자 1T, 올리브 오일 3T, 파마산 치즈가루 1T, 소금, 후추
1. 다 넣고 믹서기에 갈아도 되고 전 씨겨자 씹히는 맛이 좋아서 안 갈고 열심히 섞었어요.
2. 잣은 다져 넣어준다.
3. 파마산 치즈가 짜서 소금은 조금만 넣어주시면 돼요.
* 레몬 드레싱-휘퍼기로 충분히 저어준다.
레몬 1/2개, 올리브 오일 3T, 꿀 1T와 반 숟가락 추가, 소금 2꼬집, 후추 약간
1. 감자는 웨지 모양으로 잘라서 냄비에 넣고 70% 정도 익게 삶아준다.
2. 감자에 올리브 오일 2T 넣어 섞어준 다음 에어프라이나 팬에 구워준다.
노릇노릇하게. 전 오븐에 구웠어요.
3. 구운 감자를 뜨거울 때 허브 살사 소스 넣고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4. 샐러드 야채는 찬물에 담가놓았다 채에 담아 물기를 빼준다.
5. 야채는 먹기 직전 먹을 만큼씩만 담아서 레몬 드레싱 뿌려준다.
과일치즈가 있어서 샐러 드위에 올려주었더니 더 맛있네요.
레몬의 상큼함이 너무 좋아요.
레몬 쌀 때 사서 갈아 얼음통에 얼려놓으니 사용기 정말 좋네요.
저녁 먹고 산책하고 와서 혼술 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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