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농사 마늘장아찌 담을 시기가 왔네요.
까기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 맛있게 익으면
수고로움이 기쁨의 시간이 되는 반찬이네요.
건강에도 좋은 마늘장아찌
장아찌 담그기 바쁜 나날이네요.
먹을 사람도 없으면서 담글 시기가 되면
지나가버리는 게 아까워 힘들다면서 다시 반복하게 된다는
장아찌의 매력이랄 가요.ㅎ
나눠먹기 좋은 반찬들이니까요.
그래도 요샌 많이 줄어서 신랑 먹을 거만 해요 100통~150통
시간이 없어 100통만 해서 담갔어요.
혼자 까고 있으려니 진력나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해서요.
조금만 하기로~
작년에 담근 게 아직 있기도 하고
아삭아삭한 게 너무 맛있는 마늘장아찌
고기 먹을 땐 필수 매일 먹으려고 노력 중 ㅎ
요 시기가 지나면 담그기 힘드니까 조금이라도 담가보세요.
간단하답니다.
재료
마늘 100통, 간장 100m , 매실청 150ml, 물 300ml, 식초 300ml, 설탕 150~200g (매실청이 들어가서 기호에 맞게 넣으세요) 소주 300ml. 천일염 2T~3T
간장이 조금들어가야 색이 이뻐요.
물,식초,설탕 같은 비율로 들어가는데 전 단게 싫어서 150g 만 넣었어요.
매실청도 들어가서 단맛이 나니까요.
1. 햇마늘은 껍질이 잘 까져요. 전 사놓은 지 4일 지난 뒤 까더니 잘 안 까져서 물에 담가났어요.
2. 깨끗이 씻어서 채반에 물기를 빼준다.
3. 팬에 간장, 설탕, 물, 매실청 넣어 끓여준다.
4. 팔팔 끓으면 불을 끈 뒤 식혀준다음 소주, 식초를 넣어준다.
5. 통에 마늘을 담고 소스를 부어준 다음 실온에 두었다 김치냉장고 보관이 젤 좋아요.
여름에 넣어두었다 날이 선선해지면 밖에 보관해주시면 돼요.
지인이 준 건데 매실청이 검은색~
간장을 많이 넣으면 색이 안 예뻐서 조금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준다
식힌 소스에 식초, 소주를 넣어준 후 마늘 담은 통에 넣어준다.
그늘진 실온에 3일 보관 후 촛물만 따라서 다시 한번 끓여 식힌 후 부어서 시원한 그늘이나 냉장 보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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