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잘 보내셨나요?
밤엔 시원한 바람이라 잠자기 수월해졌어요.
하늘이 맑고 높은 게 이제 가을로 접어들었네요.
너무 더운 날들이라 힘들었는데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 좋네요.
이 더운 햇빛 아래 운동에 빠져서 매일 운동나갔다오니
하루가 지네요.
간단하면서 맛있는 두부와 청경채로 정말 강추드리는 레시피예요.
손님상이나 술안주로도 좋은 거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고급스러운 비주얼에 어깨 으쓱할만한 요리랍니다.
동그란 그릇에 예쁘게 둘러서 해보세요.
전 적당한 접시가 없어서 디피가 예쁘지가 않네요.
휴가 가기 전 재료 없애기 위해서 있는 대로 했더니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꼭 해보세요.
재료
청경채 7개, 두부 반모, 파프리카 약간,
소스 - 물 200g, 간장 2T, 식초 5T , 설탕 3T 섞어준다.
전분 1T , 물 2T -섞어둔다.
1. 청경채는 큰 건 4 등분 작은 건 2 등분해서 뜨거운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쳐준다.
시금치 데치듯이~
2. 찬물에 담가 헹구어 준후 물기 빼준다.
3. 두부는 깍둑썰기 해서 소금, 후추 뿌려준 뒤 팬에 넣고 앞, 뒷면만 구워준다.
4. 파프리카를 두부처럼 썰어서 팬에 기름 약간 넣고 볶아준다.
5. 파프리카 살짝 볶다가 소스 넣고 섞어준 다음 전분물 저어서 넣어 섞어준다.
6. 동그란 접시에 청경채를 예쁘게 동그랗게 둘러준다.
7. 접시 중앙에 구운 두부를 넣어준 다음 파프 리가 소스를 올려준다.
전 레시피 반만 했어요.
원형 접시에 청경채 윗부분만 보이게 예쁘게 빙둘려주세요.
전 청경채가 모자라서 ㅠㅠ
재료, 가격에 비해 너무 맛있고 예쁜 요리예요.
추석에 밥, 술안주로 제격이네요.
위 재료에 소스 레시피 그대로 해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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