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주말 저녁 정식으로 양고기(램 갈비)로

신랑과 오붓이 둘이 와인 한잔 곁들이며

하루를 마감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집에선 양고기 처음 해봤는데

냄새도 안 나고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맛있어요.

재료 손질도 너무 간단.

야채만 준비하면 하루 저녁 즐거운 식사시간 마련할 수 있어요.

식당은 너무 비싸서 양도 적고요.

전 램 갈비로  준비했는데

아이들 오면 해주려고 넉넉히 사갔어요.

미리 연습도 할 겸 맛보았어요.

혹시나 질기고 냄새나지 않을까 해서요.

전혀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소스나 다른 걸로 준비해봐야겠어요.

와인 졸여서 바비큐 소스 조금 넣어 끓였더니

요것도 맛난데 한 가지 더 준비해봐야겠어요.

자주 먹는 고기가 아니라 소스 사기도 그래요

양고기 산 데서 너무 얇게 썰어주었어요.

신랑은 두툼한 걸 좋아하는데 그것 빼곤 맛있다네요.

어렵지 않으니 집에서 한번 시도해보세요.

재료

램 갈비 8쪽, 마늘 적당히, 양송이버섯 4개, 아스파라거스 4개, 양파 1/4개, 월계수 잎 4개, 후추 조금, 허브소금 조금

소스- 레드와인 졸이다 바비큐 소스 조금 넣어 같이 졸인다. 없어도 돼요.

소스는 좋아하시는 걸로 준비하시면 돼요.

1. 양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준다.

2. 일회용 장갑 끼고 고기 앞뒤로 올리브 오일 발라준다.

3. 후추, 허브솔트 뿌려준 다음 월계수 잎 4장 넣고 통에 넣어 6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하루정도 두어도 돼요.

4. 야채 준비해준다.

5. 팬에 고기 올려 구워준다. 야채는 따로 구워주어도 돼요.

고기가 많아서 따로 구웠어요.

6.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면 돼요.

레드와인 끓인 게 없네요.ㅠ 

허브소금으로 간해도 딱 맞고 맛있어요. 소스에 길들여져 있는 거 같아요.ㅎ

담백한 게 맛있어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움.

빨간 파프리카도 구워서 올려주면 색감이 더 예뻐요.

야채는 집에 있는 걸로 대체하셔도 돼요. 감자도 맛있고요.

황탯국을 자주 끓여 먹었는데

요샌 끓일일이 없었네요.

신랑이 옛날처럼 술을 많이 안 마시고

다이어트한다고 국을 안 먹는다고 해서요.

또 더운데 힘들게 국 생략해도 된다고 ~

고마운 말씀 ㅎㅎ

매일 국 끓이는 것도 일이죠~

근데 제가 먹고 싶어 끓입니다.

안 먹으면 생각나는 된장찌개라든가

전골류를 좋아해서요.

이제 나이 먹으니 생각해주는 건 역시 신랑밖에 없어요.

집안일도 많이 도와주고

전 뭐해주는 것보다 한마디 따뜻한 말 해줄 때가 제일 좋아요.

그 한마디에 수고로움이 사라지니까요.

가족 사이에 따뜻한 말이 최고죠.

오래간만에 시원한 황탯국이 먹고 싶다고 해서

저리오도 있고 해서 끓였답니다.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요,   국물도 진하고~

어렵지도 않아요, 끓여볼까요?

재료

황태 한 마리 , 콩나물 한 줌, 대파 1개, 마늘 1T, 참치액젓 1T, 소금 조금, 쌀뜨물 1L, 다시마  작은 조각

국물 많은 게 좋으면  보면서 조금 더 넣어주세요.

1. 황태를 살살 두드려 부드럽게 해 준다.

2.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찢어준다.

3. 황태에 물을 조금 뿌려주어 주물른다음 들기름 1큰술 넣고 볶아준다.

4.1분 볶아주다 물, 다시마 넣고 한번 끓여준다.

5. 물이 끓으면 다시마 빼고 콩나물 넣고 뚜껑 덮어 끓여준다.

6. 팔팔 끓으면 마늘, 파, 참치액젓, 소금 넣어준다. 간 보면서 소금 넣어주세요.

속이 풀리는 게 맛있어요.

술 마신 다음날 먹으면 정말 속이 시원하게  풀릴 것 같아요.ㅎ

날씨가 더우니

칼칼하고 매콤한 음식이 생각나는 날이네요.

점심으로 간단하게 쭈꾸미 덮밥으로  ~

작년 낚시가서 잡은 쭈꾸미

냉동실에 손질해 넣어두었다

먹으니 좋네요.

잡을때 고생한 생각도 나고

지인들과 하루 즐거웠던 나들이 생각도 하면서

한봉한봉 없어지니

또 한번 낚시가야 되겠구나 아쉬운 생각들면서

요리해봅니다.

혼자먹는다고

귀찮다고

대충 때우지말고 맛난 음식먹자구요.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아껴주자는 생각입니다.

시판소스로 간단히 썰어서 볶아 만들었어요.

날도 더운데 간단히 해먹을려구요.

바베큐소스 넣으면 완전 불맛나면서 맛있어요.

재료

쭈꾸미 12마리, 양파반개, 청양고추 2개, 해물양념 3T ,바베큐소스2T,깨조금,참기름1T,고추가루1T

간이나 고추가루는 보고 추가해주세요. 빨개야 먹음직스러워요.

1.쭈꾸미 손질해서 머리는 갈아서 전해먹을려고 두고 다리만 끓는물에 넣어 20초 데쳐준다.

2.팬에 양파,기름넣고 투명하게 볶아주다 양념넣고 섞어준뒤 쭈꾸미,청양고추넣고 볶는다.

3.센불에 조금만 볶아주세요,오래볶으면 질겨져요.

4.참기름,깨넣으면 완성이예요.

맛있는 쭈꾸미덮밥이예요.

식당에서 먹는맛.

매콤하면서 불맛나는게 원하던 쭈꾸미 볶음.

땀흘리며 혼밥 맛있게 먹었어요.

레몬이 들어가 상큼, 달달한 케이크

기본 케잌은 많이 달지 않고 위에 아이싱 한 게 달달하니

같이 먹으니 기분좋은 달달함이네요.

레몬 들어간 케잌좋아하는데

촉촉하고 상큼한 게 너무 맛있어요.

퍽퍽하지 않아서  좋은 거 같아요.

레몬 한번 사면 깨끗이 씻어

 제스트 내어 설탕이랑 섞어 냉동보관.

즙도 내어 얼음통에 1T씩 얼려 놓고 사용하니

너무 편안하고 좋아요.

필요할 때마다 사러 안 가니 좋네요.

케이크 위에 장식하는 아이싱도

할 때마다 안되더니 슈가파우더에 전분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것도 모르고 ㅠ

100% 슈가파우더를 사용해야 아이싱이 위에처럼 잘되요.

역시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 잘 보고 슈가파우더 사세요.

같은 재료도 종류가 몇 가지 되니까 같은 거려니 하고 샀더니

몰랐던 제 잘못이죠.

레몬 좋아하는 분이면 강추드려요.

조꽁드님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재료

레몬 제스트 3g , 설탕 95g, 박력분 110g, 아몬드가루 30g, 베이킹파우더 3g, 버터 55g

달걀 2개(100g ) 식용유 30g, 우유 75g, 바닐라 에센스 3g, 레몬즙 13g

1. 레몬 깨끗이 씻어서 제스트 만들어 설탕이랑 섞어주고  즙짜준다.

2.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아몬드가루, 제스트 설탕 넣어 섞어준다.

3. 달걀에 우유, 레몬즙, 바닐라 에센스 넣고 저어준다.

4. 가루 재료에 실온 버터 넣어 핸드믹서 저속으로 섞어준다.

5. 달걀 섞은 것 3번 나누어 넣으며 섞는다. 마지막엔 저속으로 1분 섞는다.

6. 팬에 버터 발라주고 반죽 넣어 예열된 오븐에 170도에서 15~20분 구워준다.

7. 분당에 레몬즙섞어 케이크가 식으면 발라준다.

170도 예열 오븐에 15~20분 집 온도 보면서 하세요.

신랑이 단거 싫어해서 4개만 발랐어요.

촉촉, 상큼, 달달 맛난 레몬 케이크였어요.

가족이 좋아하는 베이킹 중에 하나

깨찰빵이에요.

쫀득쫀득한 게 자꾸 손이 가는 빵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요.

스트레스받아 씹을게 필요할 때도 굿!

ㅎㅎ

더우니까 은근 짜증이 날 때

요럴 때 껌 씹듯 먹으면 좋은 것 같아요.

살도 안 찌고~

밤에도 더워 잠자기 힘드네요.

이틀째..

조금만 참으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겠죠.

벌써 귀뚜라미가 울던데

시골엄마 집이 생각나요.

밤에는 시원할 텐데~

더위 조금만 참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 야죠.

금방 만들 수 있는 깨찰빵 만들어 볼게요.

재료

파인 소프트 T 220g, 파인소프트 202 30g, 강력분 45g, 소금 3g, 물 90g

간장 4g, 버터 55g , 달걀 80g, 검은깨 적당히

파인 소프트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한번 사놓으면 감자 빵, 고구마빵도 만들 수 있어요.

1. 파인 소프트 t, 파인 소프트, 강력분, 소금 넣고 섞어준다.

2. 간장, 달걀, 물 넣고 섞는다.

3. 실온 버터 넣고 검은깨 넣고 섞는다.

4. 뭉쳐서 냉장 30분 둔 다음 6개로 분할 후 팬에 올린다.

5. 스프레이에 물을 넣은 후 빵에 한번 살짝 뿌려준 뒤 예열된 오븐에 170도에서 40분 구워준다.

예열된 오븐에 구워준다

어릴 적 많이 먹던 사브레

그 시절 사브레는 크기도 크고 맛있었는데

요새 과자가 너무 작아졌어요.

슈퍼 가면 기본적으로 자주 사는 것 같아요.

늘 작은 크기를 아쉬워하며 ~

맛있는 레시피를 알게 되어

쿠키 좋아하시는 분 만들어 보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자도르님의 레시피예요.

파는 사브레보다 더 맛있어요.

제 취향입니다.

어린 시절 주전부리와

친구들 생각이 나네요.

친구들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항상

옆에 있는 거 같아요.

오랜만에 만나도 매일 만난 것 같은 친근함

친구란 이름이 만들어준 포근함이겠죠~

재료

무염버터 80 , 슈가파우더 88 , 계란 20 , 바닐라 익스트랙 2 , 소금 1

박력분 120 , 베이킹소다 2 , 베이킹파우더 2

겉에 묻힐 설탕 약간

슈가파우더는 다사용해야 크랙이 생겨요.

덜 넣었더니 크랙이 잘 안 나요.

오븐 온도도 낮으면 크랙이 안 생겨요.

1. 거품기로 실온에 둔 버터를 가볍게 섞어준다.

2. 슈가파우더와 소금을 넣고 완전히 섞일 때까지 휘핑해준다.

3. 달걀, 바닐라 익스트랙 넣고 섞는다.

4. 가루 재료 섞은 뒤 체에 쳐서 넣고 주걱으로 자르듯이 섞어준다.

5. 냉장고에서 약간 굳힌 후 20g씩 분할해서 동그랗게 만든다.

6. 겉면에 설탕을 묻히고 살짝 납작하게 눌러준다.

7. 예열한 오븐에 160도 15분 구워준다.( 전 180도에 20분 정도 구워주었어요)

집마다 오븐이 틀리니 맞게 해 주세요.

슈가파우더 넣고 거품기를 바닥에 대고 살살 섞어준다. 공기가 많이 안 들어가게 섞어주세요.

냉장 30분 넣어둔다

14개 나오는데 많이 퍼져서 2번으로 나누어 구워야 돼요. 오븐 크기에 따라 2~3번 나누어 구우세요.

전 밤에 늦게 굽는 바람에 한 번에 다 구웠더니 ㅠ 모양이 ㅎㅎ 맛은 끝내 조요.

이쁜 모양은 딱 4개 나왔어요.

180도에서 20분 온도가 낮으면 크랙이 안 생겨요.

오븐에서 내린 후 식으면 옮기세요. 뜨거울 때 옮기면 부서져요.

.

처음부터 불을 180에 안 했더니 크랙이 덜 생겼어요.

 저희 집 오븐 온도가 약해요.

강추 레시피예요.

우연히 알게 된 참송이버섯

집에서 먹는거라 중품 샀는데도

좋았어요.

향이 너무 좋아요.

결대로 찢어지면서

씹는 식감도 고기 먹는 것 같고

은은한 향과 같이 먹으니 맛있어요.

한 번이 다 먹기엔 양이 많아

조금 말리고 그냥 썰어 냉동고에 넣고

나머진 장아찌 담아봤어요.

장아찌 담그는 것도 쉽고 해서 담았는데

너무 맛있어요.

참송이 찢어서 참기름, 깨 넣고 무쳤더니 식감이 닭고기 먹는 것 같아요.

부드러우면서도 향이 나고 어른들 드시기에도 좋아요.

밥맛없을 때 죽이랑 같이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버섯 장아찌가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다해놓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였어요,ㅎㅎ

생으로 참기름에 찍어 먹을 땐 소고기 맛이에요.

향도 진하고 신랑도 반해버렸어요.

참송이 버섯엔 무기질이랑 식이섬유, 비타민 나이신 칼륨,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도 있다네요.

제철음식 나오는 거 먹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안 좋은 식품이 없으니까요.

버섯류는 다 좋아해서

되도록 많이 섭취하려고 하고 있어요.

 버섯류도 많고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몸에 좋고 맛있으니까요.

재료

참송이버섯 11개

육수재료 - 대추 7개, 다시마 10*10cm, 배, 사과 1/4씩 많으면 반개씩 넣어도 돼요, 파뿌리, 양파 1/4개, 간장 1컵, 물 2컵, 설탕 5T,매실청 50g

맛보고 간이나 단것은 입맛에 맞게 추가하세요. 단걸 싫어해서 조금넣었어요.

짤 경우 물을 조금 더 넣고 끓여주세요. 전 1컵 넣으니 좀 짜요. 양에 따라 가감하시면 돼요.

보관은 냉장보관요.

1. 육수재료 다 넣고 팔팔 끓으면 약불에 30분 끓인다.

2. 참송이 버섯은 밑동 조금 잘라내고 깨끗한 행주로 불순물 닦아준다.

3. 통에 버섯 담고 육수물 체에 거른 후 식으면 통에 부어준 후 누름돌로 눌러준다.

맛없는 사과, 배 냉동에 넣어두었다 육수 낼 때 사용해요.

1주일 보관했다 먹으면 돼요.

음 부들부들 쫄깃쫄깃 ~

너무 맛있는 버섯 장아찌

버섯 많이 생기면 한번 만들어 보시길 강추드려요.

휴가라 동생 줄려고 미니 바스크치즈케잌 만들었어요.

촉촉하고 맛있는 치즈케잌

재료도 간단, 선물하기도 좋고 정말 맛있는   미니 치즈케잌이예요.

케잌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꼭 만들어 보시길 강추드려요.

손님 오실때 디저트로도 좋아요.

5가지 재료를 섞기만 하면 되는 디저트만들기.

처음 만들때는 생크림을 잊어먹고 구워서

실패했을가봐 무지 속상하며 조마조마하며 기다렸는데

음 맛이 좋았던 기억이 ㅎㅎ

조심한다고 하는대도 잊어먹는다는 ㅠ

브리첼님의 레시피로 치즈케잌 구워봤어요.

플레인 요거트가 들어가니까 더 맛있는거 같아요.

너무 간단하고 맛있는 실패가 안되는 치즈케잌이예요.

꼭 강추드려요.

재료

크림치즈 345g ,물기제거한 요거트 95g ,설탕110g ,달걀노른자 1개,생크림200g

옥수수전분 13g

크게 만들려면 15cm원형틀에 넣고 하셔도되요.

1.면보에 요거트를 120g넣어 물기를 제거한다.(면보에 3시간정도 둔다)

2.틀에 유산지 깔아준다.

3.실온 크림치즈  주걱으로 풀어준후 ,요거트넣어서 섞어준다.

4.설탕넣고 거품기로 섞어주다 달걀하나씩 넣으며 섞어준다.

5.생크림 넣어 섞어준후 전분 체쳐넣어준다.

6.체에 한번 거른후 팬에 넣는다.

7.예열된 오븐에서 230도에서 5분 220도에서25~30분 굽는다.

꺼내면 중간이 약간 내려앉아요.

급해서 반죽을 세게 저었더니 윗면이 갈라졌네요.공기가 많이들어가서

반죽 저어줄때 살살 섞어주세요.

윗면은 탔다 싶을정도로 태우는 건데 전 적당히 태웠어요.

요번에 이쁘게 큰틀에 한번 구워봐야겠어요.15cm원형틀에요.

냉장보관후 다음날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