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오랜만에 추억의 김밥

아이들 어릴 때 만들어준 스팸 김밥.

점심에 한방은 잡곡밥이라

햇반 하나에다 스팸 구워 만들었어요.

또 스팸은 하얀 쌀밥이랑 잘 어울리니까요.

재료도 간단하고 이것저것 차리기 귀찮고

편하게 밥 먹고 싶을 때 좋은 거 같아요.

간단히 싸서 소풍 가도 좋고요.

날이 선선하고 좋으니 뭐라도 싸서

나가고 싶네요.

스팸은 낮은 통에 들은 게 좋아요.

전 큰 스팸이라 통에 넣기가 불편해요.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좋아하는 걸로 하면 될 거 같아요.

야채가 없어 치즈랑 달걀만 넣었어요.

정말 단순하지만 맛있어요.

아이들한테 인기 만점 메뉴예요.

재료

스팸 2쪽, 치즈 1장, 밥 한 공기, 달걀 1개, 소금, 참기름 조금

1. 스팸은 구워주고 달걀은 말이를 해준다,

2. 밥에 참기름, 소금 조금 넣고 비벼준다.

3. 스팸 통을 씻은 뒤 닦아서 랩을 씌워준다.

4. 밥 적당히 넣고 꾹꾹 눌러준다음 햄 넣고 치즈, 밥 넣어준 뒤 살살 눌러준다.

5. 김을 반으로 자른 뒤 위에다 밥을 올리고 돌돌 말아준다.

부드럽고 짬조름한 스팸맛.

혼자 다먹었네요 .ㅎㅎ

즐거운 명절이 지나니

슬슬 숙제할 시간이네요.

잔뜩 주워온 밤

손질해서 냉동고에 넣어 나야 되는데

엄두가 안나요~

주울 땐 재밌고 좋아서 많이 주웠는데

깔려고 하니 지루한 생각이 먼저 드네요.ㅎㅎ

그러나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나와 유명해진 밤 조림.

보늬 밤을 만들면

밤 처리하기 수월해요.

밤의 속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둔 다음 떫은맛을 제거하여 졸인 것을 보늬 밤이라고 해요.

껍질이 있어 무슨 맛일까 싶은데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도 있고 여러모로 사용할 곳이 많아요.

설탕 양에 비해 달지도 않고 맛있어요.

맛보면 반할듯해요.

약밥도 좋아해서 힘들지만 까서 냉동 보관하면

마음이 뿌듯해요.

만들어볼까요.

밤 깐 거 1700g, 설탕 600g, 간장 2T , 럼주 1T

설탕은 밤 무게의 50% 넣어주면 돼요.

1. 밤 겉껍질을 까준다. 되도록 밤에 상처 안나게 깎아주세요.

2. 냄비에 넣고 물을 밤이 잠기게 넣어주고 베이킹소다 1작은술 넣어 끓으면 불을 줄이고 20분 끓인다.

3. 미지근한 물에 헹군 다음 다시물을 받아 끓으면 불을 줄인 뒤 20분 끓인다. 반복 작업 총 4번 해준다.

4. 끓일 때 저어주지 않아요, 으깨질 수 있으니까, 마지막에 밤을 깨끗이 털 제거를 해준다.

5. 물을 다시 넣고 설탕을 넣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닫아준다. 20분 약불

5분 남기고 간장, 럼주를 넣어준다.

6. 소독한 병에 뜨거운 밤을 넣어 밀봉해준다.

총 4번 반복한다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 껍질이 잘벗겨져요.

물이 끓으면 약한 불에 30분 끓여준다.

손이 가는 것 같아도 물만 갈아주면 되니까 속껍질 까는 것보다

 손이 덜 가고 안 힘들어 좋아요.

물론 맛도 좋아 간식으로 그냥 손이 자꾸 가네요.

강추드려요~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정말 좋은 찹스테이크

고기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야채도 풍부해서 푸짐하고 알록달록 이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

간단하면서 럭셔리하게 괜히 뿌듯해지는 요리예요.

쉬운데도 잘 안 해 먹게 되죠.

요번 추석에 짜잔 하고 맛있게 해서 올려보세요.

술안주 걱정 덜어드립니다.

추석이 코앞이라 괜히 맘만 바쁘네요.

준비도 해야되는데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맘만 부산 해지는 날이네요.

만들어볼까요?

재료

토시살 300g. 파프리카 반개, 양파 1/4, 파조 금, 마늘 편 썰어서 적당히, 청양고추 1개, 냉동야채 모둠 적당히.

소스 -스테이크 소스 4t , 굴소스 1T,  후추 약간. 케첩 1T, 꿀 1T 섞어둔다

1. 고기에 올리브유 1T, 후추, 허브솔트 조금씩 뿌려놓는다.

2. 고기를 구워준다, 미듐으로~

3. 팬에 기름 약간 넣고 파, 마늘 넣어 반 정도 익으면 야채를 넣어준다.

4. 냉동야채도 넣어준 뒤 야채가 적당히 익으면 (푹 익히면 맛없어요)   고기, 소스 넣고 센 불에 빨리 볶아낸다.

야채는 생으로도 먹는 채 소라 많이 익히면 식감이 없어요, 고기도 질겨지니까 소스가 베이게 센 불에 볶는 게 포인트예요.

많이 볶으면 소고기가 질겨지니까 간만 들게 센 불에 살짝 볶아준다

마시멜로우 넣어 쿠키 만들었어요.

정말 맛있는 쿠키예요.

스모어 쿠키를 모를 땐 보기엔  많이 이쁘지 않아도 맛은 너무 좋아요.

단거 안좋아 하는 신랑도 바로 2개를 먹네요.

맛있어 반했어요.ㅎㅎ

단것이 당길때 스트레스받을 때 조금만 먹어도 충전될듯해요.

마시멜로우는 3등분으로 잘라서 냉동실에 넣었다 꺼내서 넣으면 좋아요.

그리고 윗부분까지 봉하지 말고 살짝 열어두고요.

아이들이랑 만들면 좋아할것 같아요.

촉감도 좋구요.

일부러 촉감 놓이도 하잖아요.

맛있는 쿠키 직접 엄마랑 만들면 좋을듯해요.

추석 선물로도 정말 좋아요.

재료

버터 70g, 황설탕 65g,  달걀 1개 g, 다크 초콜릿 100g, 박력분 120g, 코코아 가루 23g, 베이킹소다 0.5g, 베이킹파우더 0.5g

소금 1g, 바닐라 에센스 2g, 호두 다진 것 약간, 마시멜로 적당히(3 등분해서 냉동에 약간 넣어둔다)

 1. 실온 버터 휘핑 후 설탕 넣고 섞어준다.

2. 달걀 넣고 섞은 후 초콜릿 녹인 거 미지근할 때 넣어 섞는다.

3. 가루류 체쳐넣어준후 주걱으로 섞어준다, 호두 다진 것 조금 넣어준다.

4. 봉지에 넣어 냉장 30분 둔 후 35g으로 분할해준다.

5. 동그랗게 눌러준 후 마시멜로 4~5쪽 넣어 오므려준다. 숨구멍 조금 남기고

6. 예열된 오븐에 182도에서 7분 구워준다.

마시멜로가 많이 퍼질 수 있어요, 보면서 꺼내세요.

7. 꺼낸 후 뜨거울 때 모양 이쁘게 잡아준다.

쿠키를 꺼낸 뒤 뜨거울 때 모양을 이쁘게 다듬어준다

새우로 3가지 전을 만들었어요.

고기랑 다르게 부드럽고 맛있어요

추석에 맛있는 새우전 어떠세요~

가을내음이 물씬 풍기네요.

눈으로도 몸으로도 느낄 수 있게

나뭇잎도 어느새 많이 물들었네요.

방콕만 하고 있었더니

가을이 찾아온 것도 몰랐어요.

밤 줏 어 왔더니 많이 피곤 ㅎ

손에 가시 박힌 것도 모르고 열심히 죽었어요.

새우 전 하려고 준비해놓은지라 피곤해도 고고~

밤송이 너무 예쁘죠?

이뻐서 찰칵~

재료

통새우 13마리, 깻잎, 청양고추

새우소-새우 260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마늘 1t , 파 1T, 달걀 1개, 밀가루 3T, 후추 조금

          새우 다지고 야채 곱게 썰어 넣고 양념 넣어 섞어둔다.

1. 새우는 꼬리 빼고 껍질 까서 씻은 후 등 쪽에 칼을 넣어 포를 떠준후 후추, 생강술을 위에 뿌려준다.

2. 통새우 13마리 빼고 양념소 새우는 껍질 다 까준후 후추, 생강술 넣어 20분 재워 둔 뒤 다져준다.

3. 다진 새우에 청양고추, 홍고추, 파 작게 썰어 다진 후 마늘, 밀가루, 달걀 넣고 섞어준다.

4. 청양고추 윗면만 살짝 포를 떠준후 고추씨를 빼고 밀가루, 양념소를 넣고 밀가루 묻혀준다.

5. 깻잎도 밀가루 살짝 묻힌 후 양념소를 한쪽면만 넣어준 후 반대편으로 덮어준다.

6. 새우도 밀가루 묻힌 후 배 쪽으로 소를 올린 후 밀가루를 위쪽에 뿌려준다.

7. 팬에 기름 넣고 고추를 달걀물에 묻힌 후 팬에 올려준다.

8. 약불에 천천히 구워준다.

달걀물을 입혀 센 불에 하면 금방 타요. 약불에 천천히 구워주어야 돼요.

고추 윗면에 밀가루 많이 안 묻히는 게 깔끔해요. 혼자 바빠 잔뜩 묻었어요.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게 맛있어요.

청양고추라 약간 매콤함이 전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맛있어요.

고추가 작아 소를 넣기 조금 힘들어도 청양고추전이 맛있어요.

추석 밑에 아들이 와서 먹이려고 한 소갈비찜

고기는 일단 갈비찜이 최고죠

고기 손질하기 힘들지만

맛있는거 먹으려면 힘듬은 필수 맛은 꿀맛

딸도 같이 모일수있음 좋을 텐데

시간이 안 맞네요.

아이들이 커서 나가 있으니까

4명이 모이기가 힘드네요.

같이 여행 가는 것도 그렇고

셋이 갈 때가 많아요.

어릴 때 자주 가족여행 다니고

결혼 전에 같이 여행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려고요.

시판 소스로 간단히 만들었어요.

추석에 맛있는 갈비찜 해보세요.

공들인 만큼 깔끔하고 연하면서 맛있어요.

재료

소갈비 2 , 갈비소스 300 , 대추즙 70 , 간장 40 , 무한 쪽, 당근 반개, 마늘 20개, 생강술 1,

키위 작은 거 1개, 굴소스 1

당근, 무는 한번 삶아준다. 70프로 익혀준다.

1. 갈비는 손질해서 사이다에 담가 핏물을 빼준다, 30분 연육 작용

2. 찬물에 씻어준 뒤 채반에 받치고 물기를 빼준뒤 소스에 재워둔다. 하루 재워두면 좋아요.

3. 압력밥솥에 넣고 한번 끓여준다. 연하게 빨리 할 수 있어요.

4. 팬에 고기 건져 넣고 국물에서 다시 한번 기름기를 제거해주고 팬에다 넣어준다.

5. 야채 넣고 간이 베이게 볶아준다, 모자라는 간을 더해준다.

이렇게 손질해도 기름기가 많이 나와요.

겉은바삭 속은 촉촉

음 너무 맛있어요.

아이들이 무지 좋아할 듯요.

요새 핫한 브런치죠~

크로크 무슈

이름이 약간 어려운데 뜻은 친근하네요.

크로크가~ 바삭함, 무슈가 아저씨라는 뜻이라네요.

따뜻할 때 먹으면 정말 바삭하면서 치즈가 늘어나는 게 맛있어요.

아이들 간식 , 엄마들 모임이나 간단한 브런치로 제격이에요.

재료도 간단 만들기도 간단하면서 은근 럭셔리하네요.

모두가 좋아할 맛

가을 하늘이 너무 맑고 예뻐서 김밥 들고나가기로 해서

김밥 자투리 먹고 간식이라 2개만 해서 먹기로 했어요.

아들 집밥 오래간만에 여러 가지 먹일려니 조금씩 조금씩 종류 많게 ㅎㅎ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가볍고 좋아요.

햄이랑 체다치즈 더 넣어주어도 좋아요.

재료

베샤멜소스

우유 150g, 버터 20g, 생크림 100g, 밀가루 2T, 소금, 후추 조금, 파마산 치즈 1T

식빵 4장, 햄 3장, 체다치즈 3장, 모차렐라 치즈, 파슬리가루 약간

1. 우유, 생크림 섞어놓는다. 팬에 버터 넣고 녹인 다음 밀가루 넣고 섞어준다.

2. 우유를 조금씩 넣어주면서 섞어준다. 마르면 넣고 하는 식으로 여러 번 넣어주면서 섞는다.

3. 소금, 후추, 파마산 치즈 넣고 섞어준다.

4.식빵 위에 소스발라준다음,햄,치즈.식빵순으로 올려준다음 식빵위에 소스 발라준 뒤 모차렐라 치즈 , 파슬리 약간

뿌려주고 170도에서 7~10분 구워준다.

예쁘고 맛있는 샌드 쿠키

세 가지 종류의 색과 맛이 다른 쿠키

크기도 일반 과자보다 약간 커서 더 맛나보여요.

시중 과자 너무 작아서 실망인데 사이즈도 좋아요.

아들 오는데  여자 친구 선물로 주라고 만들어 봤어요.

한 가지 재료에 색만 넣어서 편하긴 한데

밀어서 틀로 찍는 거라 조금 번거롭긴 해요.

그래도 결과물을 보면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 거예요.

버터 쿠키 사이에 초콜릿이 들어가서 더 맛있어요.

초코, 녹차맛, 얼그레이 맛 (홍차가 들어가서 향이 좋아요)

홍차 좋아하시는 분이면 더 좋아하실 듯.

향이 은은히 퍼지는 게 쿠키 먹으면서 기분 좋아지는 맛.

지인들께 선물로도 좋아요.

다른 쿠키 하나 더 만들어서 포장해주면 감동이죠~

반으로 나누어서 2가지로만 만들어도 되고요.

쿠키 자체로도 맛나요.

재료

버터 반죽 (3가지 맛 쿠키 분량이에요)

버터 150g, 슈가파우더 120g, 달걀 1개, 소금 조금

1. 얼그레이 쿠키-홍차잎 가루 3g, 박력분 100g, 베이킹파우더 1g

2. 초콜릿 쿠키 -코코아 파우더 5g , 박력분 95g , 베이킹파우더 1g

3. 녹차 쿠키 -녹차가루 4g , 박력분 96g, 베이킹파우더 1g

볼에 재서 따로 담아둔다.

필링 다크 초콜릿 80g, 화이트 초콜릿 160g, 녹차가루 3g

1. 실온의 버터를 주걱으로 부드러워질 때까지 풀어준 다음 슈가파우더, 소금을 넣고 섞어준 다음

풀어둔 달걀을 조금씩  4번나누어 넣으면서 크림화 시켜준다.

2. 버터를 3등분 나누어서 위에 3군데로 담아서 밀가루랑 섞어준다.

반죽을 랩에 싸서 편편하게 해 준 다음 냉장 숙성 30분 이상시켜준다.

3. 종이 포일 위에 반죽을 놓고 종이 포일이나 일반 랩 위에 올리고 반죽을 밀어준다 0.2~0.3mm 두께로.

4. 냉동실에 30분 두었다 6cm  원형틀로 찍어서 팬 위에 올려준 후 에어매트 위에 올려 살살 눌러준다음 그대로

예열된 오븐에서 150도에서 15분 구워준다.

5. 쿠키가 식으면 초콜릿을 녹여서 약간 식으면 쿠키 중앙에 올려준 뒤 쿠키 올려 눌러준다.

넓은 게 하나밖에 없으면 팬 위에 놓고 위에만 올려주어 살짝 모양 나게 눌러준 후 그대로 구워준다.

모양이 반듯해지게 ~

중간에 초콜릿을 올려주어 샌드 모양을 만드니까 위에만 찍혀도 돼요.

이런 식으로 반죽을 밀어서 구워주면 된답니다.

원모 양이 똑바르지 않은 건 냉동실에 조금 두었더니 반죽이 늘어났어요 ㅎ

큰 사이즈가 이쁘고 먹음직스러워요.

오븐이 작아서 5판 구웠나 봐요.

고생한 만큼 이쁘게 나와서 만족해요.

얇을수록 맛있긴 한데 조심히 다루어야 돼요 잘 부서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