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집에 수수가루가 있어

어릴 때 먹던 음식

수수부꾸미 생각에 만들어봤어요.

큰아이 생일엔 꼭 수수팥떡 해주었는데

10살까지 해주면 건강하게 자란다고 해서

열심히 집에서 만들어주었죠.

둘째는 서운하겠지만 10년 못 채웠어요.ㅎ

확실히 둘째는 저절로 크는듯해요.

수수 효능 간단히 알아볼까요?

고지혈증 예방, 혈전 생성 억제 효과

자궁, 유방암세포 성장억제에도 좋네요.

저한테 맞는 음식인 듯.

모든 음식 재료가 필요한 나이가 되었네요. ㅠ

아이 생일 때 만들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재료

찰수수 가루 1컵, 찹쌀가루 1컵, 끓는 물 4T~

1. 가루 재료를 볼에 넣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 농도를 보면서 추가해준다.

2. 봉지에 넣어 30분 정도 둔다.

3. 반죽을 10개로 나누어준다, 크기는 맘대로 만들면 돼요.

4. 불은 약불, 팬에 기름 약간 넣어준 뒤 반죽을 동그랗게 한 뒤 손바닥으로 눌러 편편하게 해 주고 팬에 올린다.

5. 숟가락 뒤에 기름을 약간 묻힌 뒤 이쁘게 눌러준다.

6. 앞면이 익으면 뒤집어준 뒤 소를 길쭉하게 넣고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준다.

뜨거운 물로 반죽을 해주어야 잘 뭉쳐져요. 찬물은 금지.

팥소는 만들어도 되고 베이커리 사이트에서 팔아요.

통팥이랑 시판 팥이랑 섞어서 했어요.

수수가루가 많이 들어간 건 겉이 이쁘지가 않아요.

만들기도 약간 까다로운 반죽.

어린 시절 먹던 맛, 약간 거친 것 같지만 맛있어요.

두 가지 반죽 다 저마다의 개성이 있어요.ㅎ

쫀득쫀득하고 매끄러운 게 이쁘죠.

좋아하는 생선 가자미

혼자만 좋아해서

굽고 지지고 튀기고~

가자미는 여성한테 좋은 생선

효능도 많고 비린내도 안 나서 좋아요.

가자미 효능을 보면

1. 스트레스 완화 및 해소

2. 피부미용효과

3.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유지

4. 동맥경화 및 심혈관질환  예방

5. 다이어트 효과

6. 염증치료

7. 관절염 통증 감소 및 예방

가자미가 좋은 줄 알았지만 쓰면서 다시 한번

느끼네요.

어쩐지 가자미가 입에 맞더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더 금상첨화.

쟁여놓고 먹을 정도로 좋아하지만

자주 먹어야 되겠어요.ㅎ

양념장은 다른 생선에도 사용해도 되는 소스예요.

재료

가자미 2마리, 무 4조각, 청홍고추 1개씩, 대파 1대 , 멸치육수 2컵

양념장

맛간장 2T, 물엿 2T, 고춧가루 3T , 고추장 2T, 된장 1T, 마늘 1T, 생강술 1T, 후주 조금, 포도씨유 1T

재료 넣고 섞어준다.

싱거우면 간장 추가해주세요.

물이 많으면  뚜껑 열고 졸여주시면 돼요.

1. 파, 멸치, 무, 양파, 다시마, 고추 2개 넣고 육수물 끓여준다. 무는 사용할 거예요.

2. 가자미는 깨끗이 씻은 후 칼집을 2번 내준다.

3. 양념장 재료다 넣고 섞어준다.

4. 육수를 끓인 후 무는 빼놓고 물을 걸러준다.

5. 팬에 삶은 무 깔아주고 가자미 올려준 후 양념장 올려준다.

6. 육수물 넣고 끓여준다.

선선한 하루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게

기분 좋은 하루네요.

칼칼하고 매콤한 고기

상추쌈 먹고 싶어

대패 삼겹에 대파듬쁙넣고 볶았어요.

가까운 지인분들이랑 간단하게 먹어도 좋은 레시피예요.

예고도 없이 손님 초대를 잘해서

젊었을 땐 정말 스트레스였는데

이젠 여유가 생기네요.

요런 음식이 푸짐하고 밥반찬이나 안주로도 굿.

간단하게 볶기만 하면 되니까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에요.

마땅하게 반찬없을때도 좋은 요리.

재료

돈 덜미살 500g, 양파 반개, 대파 3개, (대파채 정육점에서 서비스), 마늘 20알, 양배추 2 주먹

고기 양념(고추장 2T , 맛간장 1T , 생강술 1 T)

양배추, 대파 양념 (고추장 2T , 초고추장 2T ), 초고추장만 넣고 해도 돼요.

1. 고기에 양념해준다.

2. 야채 씻어 준비해놓는다.

3. 팬에 고기 마늘 편 넣고 볶다가 양파 넣고 볶아준다.

4. 고기가 80프로 익으면 야채에 양념 넣고 무친 후 넣어준다.

5. 야채는 생으로도 먹는 거라 조금만 볶다가 고춧가루 , 참기름 조금씩 넣어주고 마무리.

며칠 전 tv에 나온 abc주스

평상시 관심도 없고 모르다가

필요한 시기에 알게 된 주스.

신랑이 먹는 거에 비해

배가 안나와서 신경 안 쓰다

점점 배가 나오니 걱정이 되네요.

지방 없애주는 게 신기해서

우리도 먹고 효과를 보자 해서

먹기 시작한 지 4일째

저도 몸에 비해 내장지방 있을 거 같아

같이 먹고 있어요.

아침 먹는 습관이 없었는데

꼭 뭐 할라 그러면 배가 더고픈 거 있죠? ㅎ

사과, 당근, 비트, 물 넣어  

믹서기에 갈아먹는 주스

걸쭉해요.

 거부감이 없는

식재료라 먹기 힘들진 않아요.

좀 걸쭉한데 물을 좀 더 타 먹으면 돼요.

먹기 힘들면 꿀을 첨가하라고 하는데

효과가 떨어질 것 같아 넣지 않아요.

비트를 많이 먹으면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어

1/3만 넣어요.

사과. 당근은 같은양으로 넣으시면 돼요.

만들기는 간단한데 사과 철이 아니라

사과값이 비싼 게 흠이에요.

비트, 당근은 살짝 쪄주었어요.

소화도 잘되고 영양 흡수가 잘되서요.

먹기 전에 신랑 배둘레햄이 89cm예요.

3주 후에 얼마나 변하는지 올려드릴게요.

   재료

사과, 당근, 비트

1. 당근, 비트는 얇게 썰어 찜솥에 넣고 쪄주었어요.

2. 김치냉장고에 넣고 먹을 만큼 꺼내 사용하면 편해요.

3. 사과, 당근은 같은양으로 비트는 1/3만 넣고 물 1컵(200ml) 넣고 믹서기에 간다.

4. 아침마다 한 컵씩 마셔요, 다른 건 안 먹고요.

3주지난 후기

신랑이 운동할 사항이 안돼서 주스만 마셨더니 큰 효과는 없네요.

역시 운동이랑 병합해야 체지방이 빠질거 같아요.

먹는 양도 좀 줄였는데 효과 무네요.

그래도 보이진 않지만 건강엔 좋겠죠.

계속 마시고 있어요.

요샌 시간 날 때마다 걷기 하고 있답니다.

올해 마늘이 많이 싸네요.

농산물 사면 서비스로 마늘을 받을 정도로

사 먹는 사람은 좋지만

힘들게 농사진 분은 맘이 아프시겠어요.

농사짓는 게 정말 힘든데요.

조그만 텃밭에 짓는 것도 힘든데

신랑이랑 같이 하는 말이 있어요.

양가에서 농사 안 지어 정말 좋다고

불량 마음가짐이죠.

그런 소리할 정도로 농사일이 고되다는 거죠.

햇마늘이 나오면 꼭 해 먹는

마늘전

막걸리 친구예요.

고소하면서 맛있어요.

흑마늘이랑 장아찌

해마다 장만해 놓는데

올해는 더 많이 먹어야 될듯해요

농사짓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더 먹어야죠.

재료도 간단한 거에 비해 맛있으니

한번 드셔 보세요.

재료

마늘 , 부침가루

1. 마늘을 얇게 슬라이스 해준다.

2. 볼에 마늘을 넣고 부침가루를 넣어 섞어준 다음 물을 넣어 농도를 맞추어준다.

3. 전 붙이는 농도로 해주면 돼요.

마늘 양에 따라 밀가루랑 물 넣어주세요.

6월인데 한여름 날씨

몸도 처지고 기분도 꿀꿀

입맛도 없어지네요.

올해는 빨리 날씨가 더워지는 듯

더우니까

입맛도 없고 소화도 잘 안되고

운동을 안 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부드러운 달걀탕 만들었어요.

여러 야채와 달걀이 들어가

영양가도 좋고요.

한 끼 식사로 너무 좋네요.

맛도 있고요.

남녀노소 다 좋은 건강식이네요.

백종원의 중국식 달걀탕 만들었어요.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재료

슬라이스 햄 4장, 양파 반개, 게맛살 4개, 새송이버섯 1개, 당근 조금. 표고 2개

파 1개 (냉동파만 있어서 반 개 정도 넣었어요), 달걀 3개, 굴소스 1T , 간장 2T

전분물 (  전분 1T, 물 1T, 섞어준 뒤 사용할 때 섞어서 넣는다)

1. 야채와 햄은 채 썰어 주고 맛살은 찢어준다.

2. 달걀 풀어준다.

3. 팬에 기름, 파 넣어주고 파 기름 내다 햄, 표고버섯 넣고 볶아준다.(말린 표고 불린 거라 일찍 넣어줌)

4. 조금 볶다가 나머지 야채 넣어주고 굴소스, 간장 넣고 살짝 볶다가 물 넣어준다.

5. 물은 재료가 잠기도록 넣어주면 돼요.

6. 한번 끓으면 간 보고 소금으로 추가 간하고 게맛살, 전분물을 넣어주며 좋아하는 농도로 만들어주세요.

7. 달걀 풀은 물을 넣어주고 저어주지 말고 불은 꺼준다. 참기름 넣어주면 완성.

부드럽고 맛있는 달걀탕

아침에 먹어도 부담 없이 좋은 거 같아요.

날이 더워지니 매콤한 음식이 당겨요.

공기가 습하면서 더우니까

몸이 기운이 없네요.

벌써 기력이 달리면 안 되는데

여름엔 어쩌려고 체력이 약해서 걱정이에요.

맛있는 거 먹고 힘내려고

좋아하는 닭볶음 했어요.

닭백숙이 피로 해소에 좋지만

같은 닭이니까

좋겠죠.

건강 위해서

닭백숙 자주 해먹 어야겠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먹으면

보약보다 좋데요.

재료

닭 750g , 감자 3개 , 양파 반쪽,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개, 통마늘 10개,

고춧가루 2T , 고운 고춧가루 1T 고추장 2T , 간장 2T, 설탕 1T, 소금 1t, 다진 마늘 3T, 미림 1T

1. 냄비에 깨끗이 씻은 닭을 넣고 설탕 넣어서 끓여준다.

2. 끓으면 물 버리고 한번 헹구어준 뒤 물 넣고  끓여준다.

3. 물이 끓으면 감자, 파 넣고 끓인다.

4. 감자가 60 정도 익으면 통마늘, 양파, 양념장 반넣어 끓인다.

5. 감자가 거진 익을때즘 남은 양념장 , 다진 마늘 , 소금은 간 보면서 넣어준다.

햇감자라 맛있어요.

간 마늘을 듬뿍 넣어 매콤한 게 국물도 맛있네요.

가족 위해 저녁 만찬으로 닭볶음탕 추천해드려요.

더운 날씨

날이 더워지니 슬슬

음식 하기도 버거워지는 계절이 오네요.

가만히 있어도 더워요.

추위 타는 제가 더우면 정말 더운 날 ㅎ

알배기 배추 사 온 거로

이연복 님의 배추찜 했어요.

배추보다 요샌 알배기배추가 맛있어요.

배추찜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운데

맛은 정말 강추드려요.

손님상으로도 좋아요.

파프리카가 들어가 색감도 먹음직스럽고

이뻐요.

술안주로도 상큼한 게 괜찮아요.

만들어볼까요?

재료

알배기배추 반, 파프리카 빨, 노 각 1/4 , 청양고추 1개, 파 2, 양파 반개

소스 - 마늘 1T , 간장 2T, 굴소스 1T , 식초 5T, 설탕 2T, 물 10T~15T , 고추기름 1t, 맛술 2T

1. 야채는 잘라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양파, 파는 정수기 물에 넣어 냉장보관.

2. 물이 끓는 찜솥에 배추 올려 쪄준다.

3. 소스 재료 다 넣고 섞어준다. 물은 나중에 넣으면서 간이 짜지 않을 정도로 넣어주면 돼요.

4. 배 추위에 소스 올리고 먹기 좋게 머리 쪽 잘라주면 돼요.

매운 거 싫어하면 고추기름 넣지 마시고 청양고추 대신 피망 넣으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