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어느새 떨어지는 낙엽 밟으며 운동하는 계절이 왔네요.

여름옷이 들어가고 얇은 긴팔을 입어야 되는 날씨네요.

갑자기 훅 들어온 찬 공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기존 샐러드 말고 배와 사과로 상큼하게 샐러드 만들어 드셔 보세요.

간단하지만 정말 맛있어요.

자주 찾게 될 샐러드예요.

특히나 명절에 많이 들어오는 과일로 만들면 좋겠지요.

입맛 없을 때도 생각날 것 같아요.

소스는 상에 낼 때 올리면 좋아요.

인기 최고인 샐러드

손님상에도 좋아요.

간단한 샐러드 만들어 볼가요?

재료

사과 반개, 배 반개 , 오이 반개, 양파 1/4

소스:마늘 1T , 소금 2/3T, 설탕 2T , 식초 6T , 겨자 1 T, 참기름 1T, 통깨 1T

1. 양파는 채 썰어 물에 담가 매운맛 제거해준다.

2. 사과는 색이 이뻐서 껍질째로 채 썰어주었어요.

3. 배, 오이 채 썰어 준다.

4. 소스 재료 다 넣고 섞어준다. 많이 해두었다 사용해도 좋아요.

5. 볼에 사과, 배, 양파, 오이, 소스 넣고 살살 버무려준다.

간단하지만 정말 어디에 내나도 손색없는 샐러드예요.

꼭 만들어 보세요.

강추합니다.

밤이 가득 들어간 밤식빵

올핸 밤이 많이 들어오네요.

손질하긴 힘들지만 베이킹에 쓸 생각 하니

맘이 부자가 되네요.

힘들게 까서 통밤 조림 하려고 했는데 

갈라졌어요.ㅠㅠ

허무함

이쁘게 손질했는데 맘도 모르고 으스러지네요.

젓지도 않았는데

밤 베이킹 재미에 푹

식빵 꼭 만들어보세요.

 부드럽고 고소한 밤에 너무 맛있어요.

자꾸 먹게 돼요.

이식 빵 꼭 만들어 보세요.

맛 보장 선물로도 너무 좋아요.

재료

강력분 200g , 박력분 50g , 탈지분유 12g, 설탕 50g , 소금 4g , 이스트 4g,

물 76g , 달걀 52g 생크림 20g, 플레인 요구르트 20g , 버터 65g, 밤 조림 200g

1. 반죽기에 가루 재료 넣고 액체 재료 넣어 반죽해준다. 버터 제외

2. 5분 후 버터 넣어 돌려준다.

3. 반죽이 매끈해지면 꺼내 볼에 넣고 2배가 되도록 발효시켜준다.

4. 발효된 반죽을 둥글리기 해준 후 15분 둔다.

5. 손바닥으로 가스를 다시 빼준후 식빵 틀 크기에 맞게 길게 늘여준다.

6. 밤을 균일하게 넣어준 다음 돌돌 말아 붙여준다.

7.200도에서 20분 정도 예열 후 온도를 160도로 내려준 후 35~40분 정도 굽는다.

집 오븐 봐가면서 구워주세요.

부드럽고 고소한 밤식빵

커피와 잘어울리네요.

시원하면서 칼칼한 열무김치

지인 할머니가 연한 열무를 주셔서 

열무김치 담갔어요.

올여름엔 처음으로 담가먹네요.

둘이다 보니 안 해 먹게 돼요.

먹는 양이 적으니 점점 하던 음식도 줄어드네요 ㅠ

가족이 많으면 풍성하게 식탁을 차릴 건데  

올라오는 가지수가 점점 작아져요.

이러다 반찬 사다먹는거 아닌가 몰라요.

게으름이 생겨서 그런게 아니라 

둘이 먹기엔 재료의 양이 많으니 

버리는 게 많네요.

열무에 감자 갈아서 넣으면 시원한 맛

열무김치 익으면 보리밥 해서 비벼먹어야겠어요.

입맛 없을 땐 보리밥에 고추장, 열무 넣고 비벼먹는 게 제맛

재료 볼가요?

재료 

열무 한 단 반 정도 양, 소금 150g 뉴스가 1T

양념 -멸치액젓6T,사과 1개, 양파 반개, 홍고추 8개, 청양고추 3개 , 다진 마늘 5 T, 감자 중간 2개, 매실청 5T , 새우젓 4T

생강가루 1t, 무즙 300g, 고춧가루 14T, 청양 고춧가루 4T, 실파 조금

간이랑 고춧가루는 맛보면서 추가해주세요.

1. 열무는 살살 한번 씻어 소금, 뉴스가 물에 풀어 열무에 뿌려  절인다.

2. 사과는 즙 내주고, 감자 작게 잘라 삶아준다.

3. 믹서기에 감자 삶은 거, 청양고추, 홍고추, 새우젓, 양파, 물 100g 넣고 갈아준다.

4. 볼에 양념 간 거, 사과즙, 무즙, 마늘, 매실청, 생강가루, 고춧가루 넣고 섞어둔다.

5. 열무가 구부러지면 2번 정도 살살 씻어 채에 받쳐준다.

6. 열무, 양념, 열무, 양념 순으로 올려준다.

7. 살살 버 무려 준 뒤 간 보고 추가로 해주면 돼요.

8. 반나절 밖에 둔 다음 냉장보관.

뉴스가 넣어 절이면 열무 쓴맛 제거 

무즙도 넣어주세요.

간은 짜지 않게 했어요. 식성에 맞게 소금 약간 추가하세요.

밖에 반나절 두었다 냉장고 보관

열무가 연하면서 칼칼한 게 밥도둑이네요.

무화과 철이네요.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는 과일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효능도 많고요.

당뇨병, 심혈관질환 개선, 피부미용, 뼈 건강, 생리통 개선, 변비 개선, 눈 건강, 항산화 효과

정말 좋은 과일이네요.

사실 무화과 잘 먹지는 못해요.

말린 무화과는 좋아하는데 생무화과는 딱히 맛을 잘 모르겠어요.

먹을 줄 몰라서요.

어릴 때부터 접해보지 않은 과일이다 보니 그러네요.

그래도 꼭 무화과 나오는 계절에는 사서 먹어보고 

베이킹용으로 쨈으로 만들어버려요.

아프다고 신랑이 무화과를 사 왔네요.

많이 익어 하나 맛보고 쨈으로 고고씽

신랑이 아픈데 일거리 만들어 주었다고 미안해하네요.ㅎㅎ

 잘 챙겨주는 자상한 신랑이에요.

딸기잼보다는 간단해요.

재료

무화과 1kg , 설탕 200g , 레몬즙 2T

설탕은 전 조금 넣어주었어요.

빨리 사용하고 나머진 냉동실 넣어두려고요.

무화과 무게 반이나 저처럼 조금 넣어도 달아요.

1. 무화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놓는다.

2. 냄비에 무화과를 손으로 잘라준다.

벌레 있나 잘 보면서 잘라주세요. 이따금 벌레가 있어요.

3. 무화과만 먼저 중불에 익혀주세요.

4. 약한 불로 해준 다음 주걱으로 적당히 으깨주면서 저어준다.

5. 전 덩어리 있는 게 좋아서 굵게 했는데 핸드블랜더로 갈아주셔도 돼요.

6. 어느 정도 풀어졌으면 계속 약불에 놓고 설탕 넣어 저어준다.

7. 마무리 단계에 찬물에 조금 떨어트려 퍼지지 않으면 완성. 레몬즙넣어주고 조금 더 저어준다.

설탕은 처음부터 넣어주면 튀어 오르니까 어느 정도 무르면 넣어주세요.

덩어리가 있어 씹는 맛도 있고 좋아요.

제빵 하시는 분은 필수로 만들어두고 베이킹에 사용해보세요.

무화과 향이 너무 좋아요.

요번 추석에 인기만점 고추전

엄마가 텃밭에 키운 고추가 주렁주렁 

약간 두껍긴 한데 매콤한게 맛있네요.

약간 부드러운거랑 섞어서 

모듬해물이랑 같이넣어 만들었더니 

느끼한음식에 매콤한전이랑 곁들여 먹으니

개운한게 전이 맛있네요.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아요.

적당히 매운맛

술안주로도 딱 좋은 전이랍니다.

고추가 비타민c가 많잖아요.

의외로 고추에 비만예방,식욕부진감기예방,혈액순환,

소화촉진,스트래스해소,노화예방,시력보호,피부미용,고혈압개선

정말 좋은 효능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네요.

많이 먹어야겠어요.

해물은 새우,조개살 좋아하는걸로  넣어주세요.

간단한것이 맛은 최고예요.

전 냉동 모듬해물이 있어 넣었어요.

고추전 만들어볼가요.

재료

고추 15개,홍고추2개,달걀2개,부침가루큰수저로 3T,모듬해물200g,소금약간,미림1t

1.고추,홍고추는 얇게 썰어주고 ,해물은 적당한크기로 썰어준다.

2.볼에 재료,달걀,미림,부침가루넣고 섞어준다.

3.팬에 식용유넣고 한수저씩 떠서 펴준다음 부쳐준다.

너무 맛있는 고추전 

풋고추가 많이 있을때 꼭 해보세요.

추석에 하면 좋을 요리

가성비 대비 맛있어요.

꽈리고추가 많이 맵지 않아 더 좋네요.

전 고추가 많이 익은걸 좋아해서 좀 더 익혔는데 

살짝 익힌 파란색이 보기는 좋아요.

고추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거니까요.

요새 추석 밑이라 싱숭생숭

맘만 바쁘네요.

하는 건 없고 ㅎㅎ

몸이 건강한 게 최고인 듯

조금 아프니까 모든 것이 귀차니즘이네요.

죽만 먹으니 약간 매콤한 게 먹고 싶어

신랑한테 잡채용 사 오라고 해서

꽈리고추랑 볶았어요.

고추잡채처럼 맛있어요.

술안주나 손님상에도 좋아요.

가족이 모이면  알코올을 좋아하니 

술안주 거리만 생각나네요.ㅎㅎ

추석에 맛있게 해 드세요.

재료

꽈리고추 150 g, 등심 200 g, 감자전분 1T , 소금 조금, 달걀흰자 1개, 양파채 반개, 진간장 2T, 굴소스 1T, 설탕 1t , 참깨 조금, 참기름 1T

매운 거 좋아하시면 식용유 대신 고추기름 넣고 볶으세요.

꽈리고추가 매워 굳이 고추기름 사용하진 않아도 될듯해요.

1. 등심에 생강술 1큰술, 후추, 소금 약간, 흰자 1개, 전분 넣고 버무려준다.

2. 꽈리고추는 씻은 후 물기 털고 반씩 갈라놓는다. 간이 잘 배고 빨리 익으라고

3. 양파채 썰어놓고 홍고추나 당근 색내기용으로 조금 넣으면 좋아요.

4. 팬에 식용유나 고추기름 2T, 고기 먼저 넣고 중불, 약불에 볶아준다.

타지 않게 해 주세요.

5. 고기가 익으면 접시에 덜어두고 꽈리고추 기름 약간 넣고 약불에 볶아준다.

6. 꽈리고추가 살짝 익으면 양파, 간장 넣고 볶아준다.

7. 돼지 고기, 굴소스 넣고 섞어준다.

간은 보면서 추가로 해주세요.

8. 참기름, 통깨 넣고 마무리해준다.

빨리 익고 간이 잘 베인다.

타지 않게 중, 약불에 놓고 익혀주세요.

통마늘 냉동에서 꺼내놓은 게 있어 넣어주었어요. 안 넣으셔도 돼요.

살짝 볶으면 파란색이 더 이뻐요.

참기름, 통깨 넣고 마무리해준다.

칼칼하면서 감칠맛이 입안에 감도네요.

한잔하고픈 맛이네요.

귀요미 미니 소시지빵

신랑 주문으로 만들었어요.

낚시 갈 때 간식 만들어 달라고 ~

보들보들 맛있는 피에 짭짤한 소시지가 

둘이 잘 어울리네요.

태풍 온다는데 은근 걱정되네요.

주꾸미도 좋지만 날이 좋아야 될 텐데

괜찮으니 해경에서 허락해주었겠지요.

물살이 있음 잡기 힘든데 

하루 아무 탈 없이 바람 쐬러 잘 갔다 오길 바라며

간식 만들기.

심심풀이 간식으로도 좋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컨디션이 안좋으니 추석선물 만들게 많은데 선뜻 할용기가 안나요.

즐거운 명절 준비 잘하세요~

재료

강력분 300g , 소금 6g , 설탕 40g , 이스트 6g , 물 70g , 우유 70g , 버터 40g , 달걀 1개, 비엔나소시지 굵은 거.

1. 반죽기에 강력분, 소금, 설탕, 이스트, 물, 우유, 달걀 넣고 돌려준다.

2. 반죽이 뭉쳐지면 버터 넣고 반죽.

3. 볼에 넣고 2배가 되도록 발효시켜준다.

4.20 등분해서 둥글리기 한 다음 15분 둔다.

5. 둥글리 기한 다음 눌러서 중앙에 소시지 넣고 말아 준다.

6. 두배가 되게 발효해준 다음 170도 예열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준다.

반죽이 뭉쳐지면 버터 넣고 돌려준다.

20~25등분 하는 게 이쁜 거 같아요.

칼집 안 넣어도 될듯해요.

겉은 폭신,소세지랑 빵이랑 같이먹으니 담백한맛을 감싸주니 맛있어요.

소세지가 이불덥은것 같아요.

완전 폭신 부드러운맛 ㅎㅎ

며칠 피곤해선 그런지 잇몸이 부어서 아프네요.

밤도 많고 해서 죽 만들었어요.

정말 공이 많이 가는 죽이네요.

힘들지만 나를 위해서 정성껏 만들어봤어요.ㅎㅎ

밤죽은 옛날부터 귀한 음식

엄마 젓이 안 나오면 아기에게 밤을 끓여서 먹 일정도이니

영양가는 엄청 좋겠죠~

피부미용, 피로 해소, 감기 예방 등에 효는 이 있고 

생밤은 비타민c 성분이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주어  술안주로 좋네요.

신장보호, 성인병 예방에도 좋네요.

제철음식 잘 먹는 게 제일 좋은 보약인듯하네요.

부드럽고 맛있는 죽 만들어볼까요?

재료

밤 500g , 양파 반개, 버터 15g , 육수(닭 육수 사용) 400g , 생크림 120g, 우유 300g

전 물 400에 치킨스톡 반개 넣어 녹여준 후

육수 300그람 넣고 물 100 그람 넣어주었네요, 치킨스톡이  간간해서 다 넣지 않았어요.

간 보면서 넣어주세요.

 1. 양파는 얇게 채를 썰어준다.

2. 밤 껍데기를 까서 준비.

3. 냄비에 양파, 버터 넣고 볶아주다 숨이 죽으면 밤을 넣어 볶아준다.

4. 물기가 없으면 육수를 조금 부어 주어 약불에 타지 않게 자주 저어 준다.

5. 계속 밤이 익을 때까지 육수를 조금씩 부어 볶아주셔야 돼요.

6. 밤이 익으면 생크림 넣어 뽀글거리면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7. 냄비에 간밤을 넣고 우유를 농도를 보면서 넣어 한번 끓으면 끝이에요.

전 힘들어서 밤을 잘라주었어요.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귀찮아서 도깨비방망이로 갈아주었어요.

곱게 갈려면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간은 모자라면 소금 간해주세요.

부드럽고 고소한 게 너무 맛있어요.

아프고 입맛 없을 때 건강 수프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