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바람소리가 창문을 노크하네요.

제법 많이 부는 바람소리.

가슴 한편이 왠지 허전해지는 기분이네요.

베이킹하다 보면 자투리 재료가 많이 남아요.

생크림이 남아 생크림 스콘 만들어봤어요.

방콕만 하다 보니 베이킹 놀이만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가지고 갈 때가 생겼기도 하고요. 

스콘도 종류가 많고 만드는 방법도 다양하지만

만드는 방법도 쉽고 맛있는 거 같아요.

요샌 담백한 스콘이 당겨요.

촉촉한 스콘 만들어 볼가요.

재료

박력분 230g, 베이킹파우더 7g, 설탕 40g, 소금 3g, 무염버터 100g, 생크림 130g

우유, 자메라 설탕 조금

1.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설탕, 소금 섞어놓는다.

2. 찬 버터를 넣고 스크래퍼로 버터가 콩알이 될 정도로 다져준다.

3. 손으로 밀가루에 버터가 스며들게 비벼준다.(빠르게)

4. 밀가루 안쪽에 생크림을 넣고 스크래퍼로 섞어준다.

5. 어느 정도 뭉쳐지면 반죽을 반으로 잘라 위에 얹어주고 눌러주고를

 4번 정도 반복하면서 네모나게 만든다.

6. 결을 만들어주는 작업이에요.

7. 반죽을 랩에 싸서 냉장 휴지 1시간.

8. 반죽을 밀대로 밀어 두께 2cm로 밀어준 후 적당하게 잘라준다.

9. 우유 발라주고 자메라 설탕을 위에 얹어준다.

10.180도에서 25분 구워준다.

잼 발라 먹어도 맛있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랑 잘 어울리네요.

찬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두부가 럭셔리 요리로 변했어요.

역시 손이 많이 가는 요리는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ㅎ

약간 힘들지만 입이 즐거워지니까 감수해야죠.

일반 두부조림도 맛있지만 이렇게 한번해보세요.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맛이에요.

돼지고기소는 남으면 동그랑땡 만들면 돼요.

둘이 먹으니까 조금만 했어요.

재료

두부 한모, 돼지고기 150g, 당근 1T, 파 1T, 청양고추 1T. 마늘 1T, 후추, 소금 1t, 김반장

양념장

맛간장 3T, 물 6T, 물엿 1t, 매실효소 1t, 참기름 1T

1. 두부를 0.5cm로 썰어서 소금, 후추를 뿌려준다.

2. 당근, 청양고추 다진다.

3. 간 돼지고기에 야채 넣고 소금, 후추, 마늘, 파 넣고 반죽해준다.

4. 밀가루 1T, 달걀 반개 넣고 반죽해준다.

5. 두부 앞, 뒷면으로 밀가루 약간 묻혀주고 돼지고기를 올려준다.

6. 두부를 하나 올려서 샌드 모양으로 해준 다음 김으로 둘러준다.

7. 팬에다 두부 올리고 약불에 노릇하게 구워준다.

8. 팬에 양념장 넣고 두부 넣어서 약불에 조려준다.

양념장 두부에 올려주면서 조리다 한번 뒤집어준다.

손님 오실 때 내나도 기분 좋아지실 듯해요.

대접받는 느낌 받으실 것 같아요.ㅎㅎ

매생이는 어머니로 인해 알게 된 음식이에요.

어머니 고향이 강진이라 그쪽은 이런 걸 많이 드시는데

처음 접했을 땐 이상했어요.

머리카락 같은 게 ㅎㅎ

먹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데 굴국 끓이면 시원한 게 맛있어요.

미운 사위 준다는 말도 있잖아요.

입대라고 ㅎㅎ

보기엔 안 뜨거운데 먹어보면 무지 뜨겁다는~

나올 때 사서 먹을 만큼씩 나누어 냉동보관 해나요.

전 부쳐먹어도 파래전이랑 다르게 부드럽고 맛있어요.

재료

굴 150g. 매생 이반, 마늘 1T, 집간장 1T, 생강술 1T, 육수, 쌀뜨물

1. 굴, 매생이는 씻어놓는다.

2. 팬에 참기름 1T, 마늘 넣고 살짝 볶아주다 굴을 넣고 볶아준다.

3 굴이 70프로 익으면 생강술 넣어주고 육수반, 쌀뜨물반 섞어서 부어준다.

물은 많이 안 넣어도 돼요. 굴이 잠길 정도로.

4. 물이 끓으면 매생이를 넣고 끓여준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 약간 넣어주세요.

여성이랑 아이들에게 좋은 매생이 많이 드세요.

빈혈 예방에도 좋아요.

빨간 체리와 크림치즈의 만남.

크림치즈가 조금 남은 게 있고 체리를 졸여놓은 게 있어서 휘낭시에 틀에 구워봤어요.

체리가 작아서 씨 빼는 게 힘들었어요.

역시 싼 게 비지떡이라고 ㅎㅎ 물건이 싸서 좋긴 한데

작고 달지가 않네요.

기대치 이하라 씨 빼고 졸여놓으면 베이킹하기 좋을 것 같아

열심히 준비 해났어요.

설탕을 적게 넣어서 냉동보관 해났어요.

냉장 보관하면 오래 못 가요.

아몬드가루가 많이 들어간 베이킹이라 쫀득쫀득하고 촉촉한 게

금방 먹어야 맛있어요.

크림치즈자체가 맛있으니 뭘 만들어도 고급지네요.

남은 크림치즈 있으면 한번 만들어보세요.

재료

버터 90g, 흰자 90g, 꿀 10g, 설탕 60g, 아몬드가루 60g, 박력분 35g

졸인 체리 65g, (다른 걸로 대체 해도되요) 크림치즈60g

1.틀에 버터칠해놓는다.

2.버터를 잘라 냄비에넣어 중불에 올려준다.

3.버터를 저어주면서 태워주는데 전 많이 안태웠어요.

부글부글 끓으면 불을줄이고 갈색이되면 불을꺼주세요.

버터향이 너무좋아요.

4.실온의 흰자에 설탕,꿀을넣고 섞어주세요.( 설탕이녹을정도)

5.가루류체쳐넣고 섞어주세요.

6.따뜻한 온도의 버터를 3~4번 넣어주면서 빨리썪어주세요.

7.냉장고 1시간휴지시킨다.

8.반죽을 한번 저어준후 짤주머니에 넣고 짜준뒤위에 체리를 얹어주고

크림치즈를 중간중간올린다.

9.180도에서 20분구워주세요.

10.식힘망에 바로꺼내 식혀주세요.

겉은바삭 속은촉촉 커피랑 너무 잘어울리네요.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어요. 남으면 렌지에 약간뎁혀드세요.

강으로 산책 나갔다가 목련꽃이 봉우리가 졌길래 몇 개 따왔어요.

벌써 목련꽃차 만들때가 왔네요.

다 만들고 올리면 늦을 것 같아 말리는 과정은 하는 대로 사진 올려드릴게요.

목련은 깨끗한 곳에 피는 것이 아니어도 좋아요.

껍질 벗길 거니까요.

요 시기 때만 만들 수 있기에 필요하신 분은 한번 만들어보세요.

향기로도 마시고 눈으로도 마시고 좋은 효능이 많은 차예요.

매일 아침 한잔씩 마셔요. 노란색이 우려 나는 게 예뻐요.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차네요.

봉우리를 따야 돼요, 피면 안 되고요.

하룻밤 두었다 껍질 벗기세요.

약간 시들해져야 봉우리 펼치기가 좋아요.

잎이 찢어지지 않게 잘 벗겨준다음 안에 수술은 떼어버린다.

요렇게 해서 말려주면 돼요.

우선 여기까지만 해놓으세요, 말리는 과정 올릴게요.

꽃향기가 꽃잎 펼치면서 맡고 말리면서도 나니 방향제가 필요가 없네요.

향이 너무 좋아요.

봉우리 펼치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잘하게 돼요.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ㅠ

다 말린 꽃을 피자팬 온도를 약하게 해 놓고 천위에 꽃 올리고 말려준다.

피자팬에 찜틀이 같이 있는 게 있어요,

저는 이 피자팬을 꽃 말리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이 작업을 5번 정도 했어요.

식으면 다시 올리고 따뜻해지면 내리고~

마지막으로 센 불에 해놓고 빨리 덖음 한다.(꽃차 살균도 되고 꽃차 향도 좋게 해 주는 작업)

미열에 잔여 수분을 날려주는 작업이에요.

뚜껑여니까 향이 너무 좋아요.

목련차는 누구나 쉽게 마실수 있는 제일 좋은 차인 거 같아요.

이번 봄이 가기 전에 만들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평범한 재료로 고급진 요리예요.

손님 초대 때나 우아하게 한잔 마시고 싶을 때 좋아요.

손님 오실 때 간단히 빨리 할 수 있는 요리고요.

신랑이 손님을 말도 없이 모시고 올 때가 많아요. ㅠ

집에 재료가 매일 있는 것도 아닌데 맘도 모르고~ (도깨비방망이가 있는 줄 아나 봐요)

그럼 어린잎채소 사 오라고 부탁해서 (미안한 마음이 드니까 심부름 잘해요 ㅎㅎ)

그럴 때 이런 간단한 요리 내놓으면 신랑 어깨가 올라가요.ㅎㅎ

레몬소스가 상큼한 게 너무 맛있어요.

야채만 드레싱 해서 드셔도 좋아요.

어머니가 맛있는 감자를 주셔서 분이 많이 나는 게 정말 맛있어요.

항상 챙겨주시는 어머니께 감사한마음으로 덕분에 맛있는 거 먹어요.

그럼 만들어볼까요?

감자는 오븐에 구워도 되고 에어프라이나 프라이팬에 구워도 돼요.

재료

감자 2개, 샐러드 야채 100g

* 허브 살사 소스

파슬리나 바질 5g(마른 파슬리가루 넣었어요) 잣 1T, 다진 마늘 1T

씨겨자 1T, 올리브 오일 3T, 파마산 치즈가루 1T, 소금, 후추

1. 다 넣고 믹서기에 갈아도 되고 전 씨겨자 씹히는 맛이 좋아서 안 갈고 열심히 섞었어요.

2. 잣은 다져 넣어준다.

3. 파마산 치즈가 짜서 소금은 조금만 넣어주시면 돼요.

* 레몬 드레싱-휘퍼기로 충분히 저어준다.

레몬 1/2개, 올리브 오일 3T, 꿀 1T와 반 숟가락 추가, 소금 2꼬집, 후추 약간

1. 감자는 웨지 모양으로 잘라서 냄비에 넣고 70% 정도 익게 삶아준다.

2. 감자에 올리브 오일 2T 넣어 섞어준 다음 에어프라이나 팬에 구워준다.

노릇노릇하게. 전 오븐에 구웠어요.

3. 구운 감자를 뜨거울 때 허브 살사 소스 넣고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4. 샐러드 야채는 찬물에 담가놓았다  채에 담아 물기를 빼준다.

5. 야채는 먹기 직전 먹을 만큼씩만 담아서 레몬 드레싱 뿌려준다.

과일치즈가 있어서 샐러 드위에 올려주었더니 더 맛있네요.

레몬의 상큼함이 너무 좋아요.

레몬 쌀 때 사서 갈아 얼음통에 얼려놓으니 사용기 정말 좋네요.

저녁 먹고 산책하고 와서 혼술 했어요.ㅎ

맛있는 반찬, 재료도 간단하면서 쉽고 고급스러워요.

제주 무가 싸면서 맛있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시원하며 달달한 게 ~

다른 야채는 비싼데 무는 싸네요.

바람이 많이 불면서 추워요. 오늘 꽃샘추위라더니 이럴 때 감기 조심해야 되겠어요.

멸치는 육수 멸치나 중자 멸치 써도 돼요.

육수 멸치는 미리 내장 빼고 볶아서 냉동 보관해놓고 사용하면 편하고 좋아요.

하얀 밥에 무찜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이예요.

꼭 해서 드셔 보세요, 추천해드려요.

약불에서 오래 끓여야 맛있어요.

재료

무 500g, 멸치 10g, 물 2컵~

양념

간장 3T, 참치액젓 1t 설탕 1t, 마늘 1t, 들기름 1T, 생강술 1t, 고운 고춧가루 2T

1. 무는 껍질 벗겨서 2cm 두께로 썰어놓고 멸치는 내장 빼고 30초 정도 레인지에 돌려서 비린내 제거한다.

2. 냄비에 무-양념장-멸치 순으로 올리고 육수반 쌀뜨물반 무가 잠기게 넣어준다

3. 뚜껑 열고 조리다 팔팔 끓으면 뚜껑 닫고 불을 줄이고 은근히 조려준다. 물이 적당히 남으면 파랑 마늘 넣어준다.(약불에서 30분 정도) 무는 다 익었는데 물이 많을 경우는 뚜껑 열고 불을 세게 해서 조리면 돼요.

4. 무가 물러지고 물이 약간 남으면 불 끄면 된다.

요거요거 요물~

딸이랑 둘이 좋아하는 거예요. 한 번에 3개는 먹어야 성 이차는 빵.

맛있는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들어간 맛있는 빵.

담에 딸올때 맛나게 해 주려고요.

딸이 올 땐 2배로 해서 만들어주어야겠어요.ㅎㅎ

걷기 하러 나갔다 꽃이 너무 예뻐 찍었어요.

너무 예쁘죠 ~ 이름은 모르겠어요.ㅠ

브리첼님의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재료

빵

달걀 120g, 설탕 70g, 박력분 70g, 무염버터 20g, 우유 20g

커스터드 크림 재료

노른자 2개, 설탕 38g, 박력분 6g, 옥수수 전분 6g, 바닐라 페이스트 2/3작은술(없어서 바닐라 익스트랙 2g 넣었어요) 우유 180g 무염버터 12g, 생크림 50g

오븐 예열

틀 에버터 발라놓기

1. 달걀을 풀어놓고 설탕 넣어 섞어준다.

2. 뜨거운 물을 담은 불위에 올려놓고 휘핑해주다 40도 정도 되면 내려서 고속으로 휘핑해준다. 뜨거운 물 위에 버터랑우유넣은 볼을 올려 녹여준다.

3. 가루류체쳐넣어준후 섞어준다.

4. 우유와 버터를 따뜻하게 데운 후 넣어준다. 짜는 주머니에 담아 팬에 넣어준다.

5.175도에서 20분 구워준다.(집집마다 온도가 다르니 보고 꺼내 주세요)

6. 뜨거울 때 팬에서 꺼내 식혀준다.

커스터드 크림 만들기

1. 노른자를 풀어준 후 설탕 넣고 섞어준다.

2. 박력분과 옥수수 전분을 넣고 섞어준다.

3. 바닐라 페이스트를 넣어준다.

4. 우유는 냄비에 넣어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불에서 내린다.

5. 뜨거운 우유를 2~3번 나누어 넣으며 빨리 섞어준다.

6. 중불에 올려 타지 않도록 휘퍼로 저어가며 빨리 섞어준다.

7. 불에서 내린 후 버터를 넣어서 섞어준 후 그릇에 담아 랩으로 밀착시켜 냉장에 넣어 식혀준다.

8. 생크림을 단단히 휘핑한후 7번을 넣어 섞어준다.

9. 슈크림용 깍지를 끼운 짜는 주머니에 넣어 빵 중간에 크림을 짜준다.

10. 크림이 묻지 않도록 비닐을 잘라 덮어준다.

하루 숙성시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앙~너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