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식탁

도라 지구 이하고

남은 도라지로 나물로 볶았어요.

입맛 없을 때 나물로 만들어

비빔밥 만들어 먹으면

또 별미죠.

나물류를 좋아해서

도라지 사면 기본으로

두 가지는 해 먹어요.

약간 쓴맛 나는 것이 맛있어요.

왜 밥맛없을 때 쓴 나물을

먹으라고 하는지 이해가 갈듯 말듯해요.ㅎㅎ

씀바귀도 무쳐서 비벼먹으면 맛있잖아요.

재료

도라지 230g, 쌀뜨물 9T, 들기름 2T, 소금 1t, 싱거우면 집간장 1t

1. 통도라지를 먹기 좋게 자른다.

2. 도라지에 굵은소금 1T 넣고 빡빡 문질러준다. 쌀 씻듯이

3. 물에 한번 헹궈 놓는다.

4. 팬에 들기름 넣고 볶아준다.

5. 소금 넣고 물을 넣어준 뒤 뚜껑 닫아 약불에서 익혀준다.

6. 도라지가 투명하면 다 익은 거예요.

너무 익히면 맛없어요.

7. 파 넣고 약간 볶은 뒤 불 끄고 깨소금 넣어준다.

음~ 씹는 맛이 고기 먹는 거 같아요.

맛있네요.

너무 볶으면 맛없으니 좋아하는 식감이 되면 불 꺼도 돼요.

생으로 먹어도 되는 도라 지니 까요.

밤늦게 TV에 떡볶이 나오는 걸 보니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

고문이네요.ㅎ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분식.

슈퍼에 가니 마침

떡을 2팩에 3000냥

얼른 집어왔어요.

휴일 아침

일어나서 바로

떡볶이를 해서 먹기로..

한번 꽃히면 바로 해 먹는다는.ㅎㅎ

재료도 간단하고 빨리 할 수 있어서

전 떡~, 신랑은 어묵 사랑~

재료

떡 220g, 어묵 5장, 육수 1컵 +쌀뜨물 2컵, 파3 T, 고추장 2T, 간장 1T, 설탕 1T, 물엿 1t, 고운 고춧가루 1T

육수는 항상 준비해놓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하면 좋아요.

음식 준비를 빨리 할 수 있게 도와줘요.

1. 가래떡을 사용했어요. 반으로 잘라놓고 어묵은 편한 대로 자르세요.

2. 육수+쌀뜨물, 양념 넣고 떡을 먼저 넣고 끓인다.

3. 한번 끓으면 어묵을 넣고 약불에서 은근히 끓인다.

오래 끓일수록 맛있어요.

4. 파, 물엿을 넣어준 뒤  물이 졸아들면 불을 끈다.

물이 졸아들면 다된 거예요.

과정 샷이 없네요 ㅠ

간단하지만 육수 덕분에  떡볶이가 맛있네요.

진달래가 많이 피었네요.

오랜만에 진달래 많이 핀 걸 봤어요.

요샌 산에 진달래가 옛날처럼 많이 없는듯해요.

어릴 땐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었었는데요.

자주 가는 산인데도 새롭게 보이네요.

이름 모를 핑크색 꽃나무도 보고요.

개나리도 활짝 펴서 너무 예뻐요.

날이 좋으니 등산 오신 분들이 많네요.

코로나 아니면 더 많은 분들이 오시는 산이지만

아직은 그렇게 많지 않은 듯.

봄을 느끼며 힐링하고 왔어요.

 진달래 화전 하려고 몇 송이 따왔어요.

봄마다 해 먹는 디저트.

진달래 화전.

지금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맛.

추억을 먹는 거죠.

만드는 건 간단해요.

아이들과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커가면서 진달래 보면

엄마와 만들던 추억이 생각나겠지요.

재료

건식 찹쌀가루 100g, 뜨거운 물 4T, 진달래꽃, 포도씨유나 식용유 조금, 꿀 조금

1. 찹쌀가루에다 뜨거운 물 조금씩 넣으면서 숟가락으로 반죽을 한다.(뜨거운 물로 익반죽)

찬물로 하면 안돼요, 손 조심하시고요.

2. 손에 기름 약간 바른 후 반죽을  조금씩 떼어서 동그랗게 한 후 손바닥으로 눌러준다.

3. 반죽을 동그랗게 예쁘게 빚어준다.

4. 팬에 식용유를 조금 넣은 후 키친타월로 닦아준다.

5. 반죽을 하나 넣고 숟가락 뒷면에 식용유를 조금 묻힌 후 살살 눌러준다.

6. 불은 약불에 놓고 천천히 익혀주는 거예요.

7. 앞면이 투명해지면 뒤집어 주고 꽃을 올려준 후 살짝 눌러준다.

8. 투명해지면 익은 거예요. 천천히 익혀서 꺼내면 돼요.

꽃잎 쪽을 팬에 놓으면 꽃색이 안 이뻐져요.

반죽을 작게 빚어야 이뻐요.

쫀득쫀득

꿀의 달달함

꽃향기

맛있어요.

대파가 들어간 스콘

체다치즈랑도 잘 어울리네요.

어떤 맛 일가 궁금하기도 하고

대파가 맛있을 때 해보기로 ~

한때 유행이었죠

대파 스콘

대파 향이 은근히 좋은 거 같아요.

볶을 때 나는 향도 좋고요.

자꾸만 손이 가는 스콘이네요.

배부른데도 먹고 있어요.

전 레시피 반만 했어요.

단거 싫어하시면 설탕 10g 줄이셔도 좋을듯해요.

대파가 달달한 게 맛있어요.

베이킹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재료

박력분 250g , 설탕 40g, 소금 2g, 차가운 버터 50g, 달걀 40g, 우유 90g, 대파 100g, 슬라이스 치즈 3장

파는 얇게 슬라이스 해서 마른 팬에 볶아준다

1. 볼에 박력분, 설탕, 소금 넣어 섞어준다.

2. 차가운 버터 넣어 버터가 작아지도록 잘라 밀가루에 스며들게 한다.

3. 달걀, 우유 섞어 넣어준다.

4. 밀가루 약간 남았을 때 대파랑 치즈 넣어 살살 섞어준다.

5.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 30분 휴지 시킨다.

6. 좋아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팬에 올려주고 달걀물 발라준다.

7.180도에서 20분 구워준다.

비가 보슬보슬

봄비가 내리네요.

어머니가 주신 도라지로 구이해서

비도 내리는데 막걸리 한잔~

밥반찬으로 정말 맛있는 도라지 구이.

도라지 요리도 많지만

양념 발라 구운 도라지가 맛있어요.

도라지 두들길 때

스트레스도 풀고

맛난 반찬도 만들고...

이런저런 이유로 신랑이랑 한잔

둘이서 재미나게 신혼으로 돌아간 듯.ㅎㅎ

손님 초대 반찬으로도 좋아요.

재료

통도라지 8개

양념장 - 고추장 3T , 고운 고춧가루 1T , 간장 1T, 맛술 1T , 참기름 1T, 마늘 1t, 파 1T, 청양고추 조금

다 넣어주고 섞으면 돼요.

1. 도라지 통통한 윗부분을 반으로 잘라 방망이로 살살 두들겨준다.

2. 팬에 들기름 2T 넣고 도라지를 앞뒤로 1차 초벌구이 해준다.

3. 양념장 앞뒤로 발라주어 약불에 구워준다.

편하게 하려면 양념장 볶은 뒤 섞어주어도 돼요.

4. 너무 구우면 씹는 맛이 없어요.

1차로 구워주어서 양념장이 스며들 정도로 약간 구우면 돼요.

정말 맛있어요.

낮에는 은근히 덥네요.

반팔 입고 다니는 분도 계세요.

전 추위를 잘타서 딱 좋은 계절이에요.ㅎㅎ

날이 따뜻해지니 발효빵 만들기 좋아요.

자연적으로 발효가 잘되니 맛난 발효빵 만들어야겠어요.

자주 만들어먹는 치즈빵 만들려고요.

레시피 반만 했어요.

먹을 사람이 없어서요.

시폰 틀에 구우니 양이 딱 맞아요.

좋아하는 틀에 구우시면 돼요.

치즈빵은 고소한게 씹을수록 맛있는거 같아요.

심심풀이 빵으로 정말 맛있는듯.

자주 해먹는 빵중에 하나예요.

재료도 간단하고 반죽기에 넣어서 돌리기만 하면 끝.

재료

강력분 300g, 설탕 40g, 이스트 5g, 소금 3g, 달걀 50g, 우유 150g, 버터 30g, 롤치즈

1. 버터 뺀 재료를 다 넣고 반죽한다.

전 반죽기에 돌렸어요.

2. 어느 정도 뭉쳐지면 버터 넣고 반죽한다.

3. 볼에 넣고 랩 씌워 1차 발효시킨다.(2시간)

4. 찔러봐서 동그란 원이 그대로 있으면 잘된 거예요.

5. 강력분 밀가루 조금 뿌리고 사각형으로 밀어준다.

6. 롤치즈 듬뿍 올리고 돌돌 말아서 끝에 집어준다.

7. 잘라서 팬에 담고 랩 씌워 2차 발효.(1시간)

8. 우유 위에 발라주고 180도에서 20분 굽는다.

9.뜨거울 때 위에 버터 발라준다.

뜨거울때 먹으니까 정말 맛있어요.

식으면 레인지에 약간 돌려서 먹으면 돼요.

산책하다 보니 제법 쑥이 올라왔어요.

바람도 기분좋은 바람이네요.

봉지랑 과도 들고 쑥 뜯어 왔어요.

연하고 좋아요.

지금부터 뜯어 놓으면

쑥송편도 해먹고 된장국도 끓여먹고

전 쑥송편이랑 절편이 젤 맛있어요.

어릴 때 두 가지만 먹어봐서 그런지

쑥버무리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어머닌 제가 쑥버무리 좋아하는 줄 알고

해주려고 쑥 뜯어 왔다고 ,,,,

요번에는 확실히 말씀드렸어요.

절편 더 좋아한다고 ㅎㅎ

그래도 어머니 마음 감사합니다.

향긋한 쑥내음이 좋네요.

양이 얼마 안돼서 틈틈이 뜯어다 삶아놓아야 할 듯해요.

쑥 삶을 때 소다 넣고 삶아야 연하고 색도 이쁜데

없으면 소금 넣고 삶아도 돼요.

저도 소금 넣었어요.

소다가 없어서요.

방법

1. 쑥 손질을 깨끗이 한 다음 물에 담가 두었다 씻어요.

2. 물이 끓으면 소금 1T 넣고 삶아준다.

3. 쑥 넣고 한번 부르르 세게 끓은 후 4분 있다 건져낸다.

4. 찬물에 헹군다.

5. 필요한 양만큼 봉지에 물이랑 넣어서 냉동 보관한다.

6. 물이 약간 있어야 질기지 않아요.

전 아들 오면 쑥송편 해주려고 냉동보관해두었어요.

쑥 삶는 내내 봄 냄새가 가득 퍼지네요.ㅎㅎ

고소함이 입안 가득

피칸을 다져 넣어 씹히는 맛이 좋아요.

피칸이 아몬드를 만나 고소함이 두배예요.

오늘은 기분 좋은 바람이 볼을 어루만져주네요.

날이 좋으니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아요.

오래간만에 사람 구경 제대로 하네요.

마스크 쓰고 걸으려니 봄내음을 제대로 못 맡아요.ㅠㅠ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야 될 텐데요.

재료

버터 90g, 크림치즈 40g, 설탕 45g, 바닐라 에센스 1g

박력분 125g, 소금 1g, 피칸 60g, 슬라이스 아몬드(토핑) 30g

1 실온의 버터와 크림치즈를 섞어 풀어준다.

2. 설탕 넣고 크림색이 되도록 저어준다.

3. 바닐라 에센스 넣어주고 섞어준다.

4. 박력분 체 쳐 넣고 주걱으로 섞어준다.

5. 가루다 섞기 전에 다진 피칸 넣어 섞어준다.

6. 랩 위에 올려놓고 동그랗고 긴 모양으로 잡아준다.

7. 냉동에서 1시간 휴지.

8. 반죽에다 흰자를 발라준다음 아몬드를 묻혀주고 1cm로 잘라준다.

9.160도에서 20분 구워준다.